다른 커플이 부러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연인|싸움|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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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커플이 부러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ialia
·4년 전
저는 남자친구와 1년정도 사귀고 있습니다. 그동안 거의 매일 만나고 몇달전부터는 동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남부러울것 없는 연애였습니다. 항상 행복했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그 싸움도 좋은쪽으로 많이 작용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서로 너무 편한것 같습니다. 연애초반에는 누구보다 꽁냥꽁냥하고 서로 연인인거 티내고다니느라 바빴는데 지금은 친구처럼 장난치고 말도 친구한테 하듯이 하고 남들이봐도 친구처럼 보일만큼 그런 연애로 바꼈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자친구가 진짜 나를 아직도 여자로 좋아하는게 맞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저는 이게 너무 싫습니다. 예전처럼 예쁜연애를 너무 하고싶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예전처럼 꽁냥꽁냥하고 설레는 연애 하고싶다고 했더니 초반하고 지금하고 비교하면 어쩌냐는말만 합니다. 저런 말을 들으면 연애초반에 저만보면 좋아죽던 남자친구가 너무 그립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랑 그냥 이런 친구같은 사이가 더 좋은걸까요.. 요즘 다른 커플들이 연애하는거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서로 아껴주고 서로 사랑하는게 보이는 그런 연애를 하고있는 커플들을 보면 너무 자괴감이 듭니다. 저는 남자친구를 아직 정말 좋아합니다. 근데 남자친구도 저를 많이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자주 비참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이제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시 예쁜 연애를 할순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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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JJ0000
· 4년 전
설레는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으신건가요..? 그 감정은 저는 얼마 못간다고 생각해요 특히 같이 사신다면 더 그럴 것 같아요 서로 편한것도 사랑의 한 종류라고 생각해요 언제까지고 설레고 두근거릴순 없죠 남친분이 마카님을 아껴주지 않으시나요? 무관심 하다거나, 대화도 없다거나 그러시나요? 그런게 아니라면.. 흠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