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꾸 강요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대학원|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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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자꾸 강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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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전 교회에서 왕따를 당했습니다. 상처도 많이 받았구요. 제가 다니는 학교는 신학대학입니다. 그것도 엄마가 가라고 그래서 간거에요. 전도사 생활을 하다가 교회에서 자꾸 상처만 받아서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던 중 스튜어디스란 직업을 알게 되어서 그 직업이 하고 싶어졌는데 엄마는 자꾸 신학대학원을 가래요 전 교회에서 상처를 너무 많이받아 이제는 지쳐서 울 기운도 없는데 엄마는 자꾸 신학대학원을 가라고 강요해요. 너무 속상하고 죽고싶어요. 저 어떻게 하죠? 제글 보면 그냥 지나가지 말고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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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3oiji
· 4년 전
신학대만이 답이 아니라고 말씀드리세요. 정말로 그러니까요. 심지어 전도사라는 직업은 신앙심이 있는 사람이 해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누군가의 강요로, 억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일단 부모님께 내가 왜 전도사를 해야만 하는지 그 이유를 물으세요. 너를 위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분명히 대답하세요. 마카님은 지금 이 직업때문에 그 의도와는 분명히 멀어져있다고. 차분히,그리고 솔직하게 말씀드리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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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o3oiji 그런데 제 말을 안 들어주실 것 같애서 걱정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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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3oiji
· 4년 전
한 번도 말씀드린 적이 없는데 막연한 추측때문이라면 일단 시도해보세요. 생각보다 쉽게 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은. 알지 못하는 일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거든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다만 말씀드릴 내용을 정리하고 준비해서 가세요. 분명 이 시도로 더 행복한 날이 시작될겁니다. 두려워하는 시간은 낭비되는 시간입니다. 한시라도 하루라도 빨리 말씀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