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1때 수학학원 때문에 고생을 좀 많이 했어요. 저희 동네 뿐만 아니라 옆, 옆옆 동네까지, 학교에서 어디 수학학원이라고 말하면 애들 다 아 거기? 라고 할 정도로 엄한 곳이에요. 일단 거기 다니면 체력은 둘째치고 정신이 못 버텨요. 잘해오면 욕설로 끝나고 못해오면 욕설과 폭력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은 남성 선생님이 제 등을 주먹으로 세차례 가격한 적도 있고 숙제를 못 해가면 무슨 일이 있을지 아니까 3일 내내 새벽을 새더라도 다 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1때는 1, 2학기 내내 수학은 1등급을 받았는데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지 위경련으로 응급실을 1달동안 두 번을 갈 정도 였고 겨울방학을 하고나서는 스트레스로 인해 부정맥이 와서 병원을 갔습니다. 네 몸이 아프니까 당연히 공부는 많이 못 했구요. 그러다보니 학원에서 원하던 목표치를 못 도달했는지 1학년때보다 더 갈구더라요. 책상을 쳐서 위협하던가 그럴거면 너 퇴원처리한다는 등...뭐 욕설은 기본값이고... 뭐 이런 말이 있던데 퇴사한다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는 사람보다 조용하게 동태눈깔한 사람이 더 먼저 퇴사한다고...제가 딱 그꼴이었어요. 동태눈깔. 시험 6일 전에 죄송하다고 빌고 새벽 4시까지 막 풀다가 정신이 너무 혼미해지고 3시간동안 눈물 뚝뚝 흘리면서 문제풀고 있는데 탈수가 안 오나 싶고...그래서 냅다 불 끄고 누운 상태로 아 걍 시험 5일전에 그만둬야지...걍 자야지...했는데도 잠이 안 올 정도로 싫었습니다. 다음날에 어머니한테 학원 그만두겠다고 하면서 펑펑 울었습니다. 부모님도 제가 그만큼 힘들어하던걸 그제야 알았는지 시험 며칠 안 남은 상태면 원래 공부하라고 장난식으로 잔소리하셨던 분들이 제가 절 가는걸 좋아하니까 절이나 갈까 하셨었어요... 지금은 더 자상하고 제 의견 존중해주셔서 완전 보살, 천사처럼 느껴지는 선생님과 공부하고 있지만 아직도 거기서의 경험이 남아있는지 큰 소리가 나거나 남성분 손이 다가오면 움찔거리기도 하고 옛날 분들이 아 라떼는 맞으면서 배웠는데~ 이러면서 놀리시면 괜히 예민해져서 정말 좋은 분인데도 경계하게 되네요... 이미 학교 위클래스도 하고 여러모로 나아지려고 노력하는데...역시 시간이 약이겠죠... 하소연 좀 하고싶었는데 글이 길어졌네요 보시는 분들 눈 빠지실 수도 있으니까 여기까지ㅋㅋ
저는 말을 못해요. 장애가 있는건 아닌데 사람들하고 있을때 긴장해서 말이 아무리 하고싶어도 안나오고 그대로 몸이 굳고 머리속이 패닉상태가 될 때가 많아요. 그래서 일상속에서 가게 직원들이나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청각장애인이나 외국인으로 자주 오해받기도 해요. 근데 친한사람들이나 주변인들한테는 안그렇거든요. 근데 그렇다고 편한게 대화하는 것도 아닌게 머리속이 복잡한건 똑같아서 오히려 이런 패닉상태가 되거나 그런 상태인걸 들키지 않으려고 막 생각나는 대로 떠들고 얘기를 해서 사람들을 만나고 집에 오면 기억이 정확하게 나지 않고 혼잡해서 너무 창피하고 불안해져요 그래서 보통 친한 사람들을 만나도 자해를 하지 않으면 긴장한채로 실수할 때가 많아서 자해도 못 끊겠어요..... 그러다 보니 일상에서 실수할 때가 많아 사람들이 답답해하고 한숨쉴때마다 남들에게 폐끼치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혐오스러워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할수록 더 맘대로 안돼고 결국 계속 이런 상황들이 반복돼요. 사람들하고 있을때 너무 불안하고 못버티겠어서 결국 대학도 들어갔지만 막상 사람들이 무서워 강의실 문도 못열고 들어가지를 못해 학사경고 받고 휴학했어요 이 상태가 심하면 심해졌지 나아진적이 없어서 계속 살아있는게 무서워요. 병원에 가볼려고 예약을해도 결국 아무말도 못하고 또 벌벌 떨며 울다올까봐 불안해서 들어가지도 못하더라고요. 제 주변에 저보다 힘든 환경에 있는 사람들도 많고 솔직히 트라우마가 될 정도에 사건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갑자기 말을 못하게 된것도 너무 어이가 없고 별것도 아닌일로 그냥 불쌍한척 하는게 아닐까 싶어서 오만하게 느껴져요. 이런 내가 너무 한심해서 정말 죽는것밖에는 답이 없어 보여요 그러면서 막상 죽으려고하면 부모님 생각때메 결국 못죽고 실패하는 상황이 반복되니 그냥 너무 현타가 오고 그런 제가 ***같아요 힘들거나 괴로움도 반드시 언제가는 지나간다고 하지만 그냥 지금 당장 끝나면 좋겠어요. 앞으로 잘 살아있을 자신이 없는데 행복해지지 않아도 나아지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주변에 더 큰 민폐끼치기 전에 빨리 끝내고 싶어요
초등학교5학년때부터 이유없이 우울하고 이따금씩은 나랑 내가 동떨어진 기분이 들고, 그냥 학교에서 줄서있거나, 체육시간이라던가 어떤때든 가슴이 꽉 죄이면서 불안해지는 증상이있었어요. 그때는 이 증상이 저의 성격중 일부인줄 알았어요. 평소에는 어느정도 노력해서 일상생활을 영위했어요. 씻거나, 학교를 가거나, 침대에서 일어나기, 저는 이것도 십몇년동안 힘들었지만 다들 이렇게 사는줄 알았어요. 그러다 대학을 가고 알바를다니고 점점제가 일반 사람이랑 살아나가는데 있어서 뭔가 다르다는걸 느끼게됐어요. 나는 이렇게 가만히 있는것도 불안하고 이것도 저것도 불안한데 남들은 그렇지않구나, 내가 이상한건가, 하고요. 그리고 고민끝에 정신병원을 가봤어요. 이것도 정말 몇달동안 불안해서 미루다미루다 간거였어요. 솔직히 저는 제가 소위말해서 오바하는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했고요. 남들도 다 힘든데, 사실다 참고 아무렇지도 않게 씻고 밥먹고 나처럼 몇시간동안 뒤척이다 잠에드는건아닐까... 그리고 받은 진단은 기분부전증이였어요. 특히 주된 증상은 불안장애였어요. 불안이 지나치게 높다고, 한동안 먹을수 있는 약을 처방받았어요. 그리고 약을먹고 아무런 변화도 없자 저는 몇 주동안은 좀얼떨떨했어요. 사실전 약을먹으면 드라마틱하게 제가 나은사람으로 확 바뀔줄알았거든요. 근데 몇주지나자 가슴이 꽉죄이거나 씻거나 밥을먹는것도 너무 당연해졌어요. 정확히 말하면 생각이 적어졌어요. 그때 깨달았어요. 일반 사람들은 그냥 이런일들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렇게 생활하는구나. 그후로 약을 꾸준히 먹고 대학을 무사히 졸업했어요. 그리고 제가 취업준비를 하던 중, 정확히는 작년 중순즘에 저희 집안에 일이 터졌어요. 어머니가 아버지의 빚이 저희집을 담보로 한거였고, 우린 곧 이사를가야할지도 모른다고. 이제너희도 성인이니 말해줘야 겠다고. 그렇게 울먹이면서 말씀하셨어요. 솔직히 좀 한심하게들릴지도 몰라요. 대학졸업했으면 20대중순이고 빨리취업해서 집안살림에 좀 보탬이 되면 되는거잖아. 라고 스스로 몇번이고 되뇌였어요. 그리고 스스로가 한심해졌어요. 저는 몇개월동안 약을 꾸준히먹어서 제가 정상인으로 돌아온줄알았어요. 사실 그렇게 생각하고싶었어요. 내가 기분부전증이란 병을 걷어내고도 한심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던거 같아요. 알바로 번돈은 전부 대학교 등록금에 보태써 버렸고 저는 이제 정신병원을 갈 돈이 없어졌고, 가장 큰 문제는 의지가 완전히 무너져버렸어요. 알바라도가려고 찾아봤는데 두렵고 무서워서 일부러 편한곳만 찾고 지원해도 번번히 떨어지고의 반복이었어요. 저는 점점 밖에 나가기가 싫어졌어요. 그리고 어제 어머니가 개인회생을 신청하겠다고, 몇개월동안 노력했는데 이런결과라 미안하다고 이사준비를 하라고하셨어요. 그리고 방에만틀어박혀있지말고 취업하라고하는말에 말다툼을 하고말았어요. 어머니에게 정신과를 갔다고말했어요. 그리고 어머니에게서 돌아온건 약먹는게 영달갑지 않다는 말과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건 아니냐는 말이었어요. 그리고 그것때문에 우니까 한숨을 쉬셨어요. 그때 반응이 떠올라 어제도 울컥해버렸어요. 그냥 취업못하고 그렇다고 작은 알바라도 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한거같아요. 정말 어머니말대로 의지도없고 삶에 노력도 기울이지 못한것같아요. 이게시글을 쓰면서도 우는 제가 너무한심해요. 정신이 나약해서 노력하는것도 못하는 제가너무 한심해요. 지금은 그냥 없어지면 편하겠다는 생각밖에안들어요. 이사하는게 너무불안하다는 것때문에요. 이렇게 글을써도 제가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어디에라도 너무 털어놓고 싶었어요.
불안한 이유를 잘 생각해보면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일이라는 걸 알고 있어요. 그런데도 불안하고 걱정되서 괜히 비교하게 되고 ㅠㅠ 저 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물론 그러겠지만 상황이 안정되지 않거나 결론이 나지 않은 일이 있으면 결론이 나기 전까지 불안하고 걱정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결정을 빠르게 내리려고 하는 편이에요! 나몰라라하고 나중에 해야지 하며 두고 가면 나중에 더 큰 일로 다가오거나, 해야할일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차라리 빨리 해결해버리고 그 다음일은 하늘에 맡기자 하는 느낌?! 솔직히 엄청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거나 기다려야 하는 문제인 경우에는 너무 불안하고 무기력하기도 하구요! 부정적이게 변하는 것 같아요 ㅜㅜ 저자신이 불안한 마음이 드는게 힘들고! 괜히 더 외로워지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랜만에 밤에 생각이 적네. 다행이다. 맨날 생각을 너무 많이해서 항상 밤이 무서웠거든. 그래서 나 반려견 없으면 되게 뒤척여. 당연히 완전히 편하단건 아냐. 그나마 괜찮단거지. 그래도 난 이정도면 만족해. 오늘 밤은.. 꽤 괜찮네.
요즘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고 슬픈 상황도 아닌데 눈물이 나고 나만 못사는 것 같고 이제 죽고 싶다고 말하는 것도 힘들고 들어줄 사람은 없고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제자리인데 더는 노력하기 싫고 내가너무 못나보이고 길가디보면 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처다 볼것같고 왜 내가 이런 생각을 해야 하지 싶고 그냥 이대로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들고 아무리 좋은 일만 해도 남들은 내 나쁜 점만 골라서 말하고 가족들도 이제 내 나쁜 점만 골라서 말하고 아무리 힘들다고 말해도 너만 힘든 거 아니야라는 말만 듣고 내가 듣고 싶은 말은 그게 아닌데 위로해달라고 말도 못 하고 억지로 웃고 내가 진짜로 웃는 모습을 본적이 없는 것 같고 매일 괜찮다. 괜찮다고 하는데 하나도 안 괜찮고 그냥 영원히 잠들고 싶다.
저 이제 어쩌죠..? 저는 부모님과 오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7살때 혼자가 되었어요 그런데도 늘 함께해주던 친구가 있었는데요. 올해로 25살이던 제 친구가 얼마전 또 교통사고로 죽었어요 저는 그동안 친구 부모님집에서 친구와 친구 부모님과 살았습니다 친구부모님께서 절아껴주셔서 잘지냈는데 어머님께서는 장례식오시곤 실신하셨고 아버님은 절 원망하십니다. 제생일날 친구가 저희 학교로 오늘길에 오토바이에 치여죽었거든요.. 전 이제 어떡해야할까요..저도 따라 죽고싶습니다
다 사라져라 디비디비딥! 울고싶네여..다들 무운을 빕니다 행복해지도록 좀더 살아봅시다 이 망한세상에서 저희가 가장 최고입니다
내가 느끼는 감정이 진짜인지 햇갈려 그냥 내가 날 부정하는걸까? 그저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무시하는걸까? 아니면 관심이나 걱정을 받고 싶은 마음에 그러는걸까? 웹툰 주인공들을 보면서 감정이입을 한다던가 죽고싶어 아니야 살아있어서 감사해 사랑해 아니야 믿지 않아 친절하게 대하고 싶어 아니야 거리두고 싶어 우울해 아무것ㄷㅅ 안하고 놀기만하니까 좋아 지금 졸려서 이러는걸까? 오타나는거 보면 졸린게 맞아 그냥 자. 내 목을 조르고 싶은 생각ㄷㅅ 착각이지? 내가 그런 생각ㅇㄹ 할리가 없잖아. 그런 생각을 할 이유도 옶잖아 쓰다가 뒤로가기 누르면 내용 싹다 사라니지는구 불편해. 임시저장이라도 해주지. 안그래? 더 속상해지잖아.
제가 가장무서워하는거..죽는거요아니 죽은뒤요 그러니까…네 살아가면서 격는 어려움들이 아니라 죽은뒤가 무서워요 아무도 모른다구요? 인생한방? 죽으면끝..네 그래서 무섭다구요 이미 증명이 된거잖아요 죽으면 세포 뭐라뭐라하며 사라지는거 저는 의식이 있고 생각하고 보고 느끼고 기억하며 추억하고 잘 살아가고..움직이는데 죽으면 끝인게 아무도 모르니까 더 무서워요 과학이 너무 무서워요 그 과학적으로가.. 옛날엔 영혼이 천국과 지옥 간다고 했으면서..이젠 아닌거 알잖아요.비현실적인거 무서워요 너무..정말 두려워서 잠도 못자겠어요 죽고싶지 않아요 더 살고싶은데… 왕따당하고..무시받다가 입원한채로 불행하게 죽고싶지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