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6인 학생입니다. 제 미래가 보장되지 않고, 불안정 하다는게 너무나도 두려워졌어요. 제가 딱히 공부를 잘하는 편도 아니고, 재능이랄 것도 미술 하나밖에 없는지라 나중에 커서 미술로 먹고 살순 있을지, 부모님 집에 얹혀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들이 자꾸 제 머릿속을 맴돕니다. 최근에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그림도 제 마음대로 그려지지 않고 남들과 비교하게 되고, 내가 너무 못나보이고 어설퍼보이고... 너무나도 하찮은 존재가 되어버린거 같아서, 저희 집안 형편이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만약 제가 미술로 성공하지 못한다면, 부모님이 저를 믿고 지원해준 자원들은 어떡하지 싶습니다. 예전엔 그림 그리는것이 마냥 좋았는데, 지금은 못하겠어요. 펜을 잡을때마다 손이 떨리고 눈물이 나오고, 남들보다 못하는 제 작품을 볼때마다 너무 싫어요. 커서 나중에 효도 못하면 어쩌지, 먹고 살순 있을지, 부모님 등골만 빨아먹는건 아닌지... 자꾸 살고 싶지 않아요, 이런 무의미한 인생을 살 빠엔 그냥 자꾸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남들보다 분명 행복한 삶인데, 난 왜 자꾸 불행해지는지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닐지... 기만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서 섣불리 어디가서 말하지도 못하고,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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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한 명있는데 언니도 머리가 좋지만 공부는 잘하지 않으려했어요 저는 부모님이 절 좀 더 좋아해주셨음 했고 부모님의 관심이 고팠기때문에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어요 하라는 건 다했고 착하고 예쁜 딸이 되고 싶었습니다 부모님이 언니와 저를 비교할때 항상 저는 공부 열심히 하고 말 잘 듣는 딸이었고 언니는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노는 딸이었습니다 저는 하라는대로 다 하고 부모님의 기대를 충족하면 부모님이 절 더 봐주실 거란 생각을 하며 평생을 살아왔던 거 같아요 하지만 반대로 오히려 언니가 공부를 안 하다보니 걱정되시는 마음에 언니를 더 붙잡고 공부를 시키셨어요 부모님한테는 아픈 손가락이었던 건가 싶더라구요 최근에 언니가 ADHD 판정을 받고 언니는 부모님의 아픈 손가락이었지만 더 아픈 손가락이 된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렇다고 언니를 마냥 미워할 수 없었던게 언니랑 나이차가 좀 있다보니 언니가 절 많이 챙겨주고 놀아주고 싸우고 하다보니 어느샌가 언니는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미워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되버렸어요 언니는 막말을 좀 해요 옛날에 그럴꺼면 왜 사냐 나가 뒤져라 이런 말들도 했고 본인 맘에 조금만 안 들어도 말을 쎄게 해요 언니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상첩니다 항상 하는 말마다 꼬투리가 잡히니 친한 친구가 아니면 대화하기 무서워져요 눈치도 보게 되구요 너무 지칩니다 언니를 너무 사랑하지만 너무 무서워요 언니와의 관계를 개선할려고 남몰래 정말 많이 노력했어요 언니 고민 들어주기,잘못하면 변명하지말고 바로 사과하기,말 안하기 등등 진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근데 매번 상처에요 매번 가슴 미어질 정도로 가슴이 저릴 정도로 웁니다 저는 언니를 정말 미워하고 증오하고 무서워하고 싶지않아요 눈치밥 먹기도 싫어요 욕 먹기도 싫어요 나로 살고 싶습니다 언니에게 사랑받고 싶어요 언니는 왜 절 미워할까요 이 상황에서 제가 뭘 더 해야되죠?
안녕하세요! 초6 학생입니다...한참 고민이 많을 나이죠...근데 저는 고민이 다른 애들보다 엄청 많습니다...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는 수학문제만 봐도 눈물이 막 나와요. 이유가 어려운데 도움 요청을 못하거나 틀린 거 가지고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그런 제 마음은 항상 뭐랄까....이상한가라고 생각도 하고요...저는 왜 수학문제만 봐도 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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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우울증 일까요? 친구가 장난으로 저를 밀쳤는데 제가 화를 내버렸어요. 그 친구는 저와 절교를 했어요 근대 갑자기 제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 다 저와 절교를 하재요.... 저는 울면서 집에 갔어요 엄마한테 괜히 미안해지는 감정은 ...뭔가요? 그래서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모두 저를 피하고 짝 활동을 할때면 저는 혼자서 해요. 저는 제일 걱정되는건 수학여행 이예요. 그리고 밥도 안 먹고 싶고 맨날 엄마 몰래 이불에서 울어요. 그리고 안 좋은 생각까지 한 적도 많아요.
어쩌면 나는 현실을 잘 알았던게 아니라 현실을 회피할려 던게 아니었을까 부정할려는게 아니었을까,,
만약 내가 죽으면 내 주변 사람들 슬퍼하려나? 갑자기 그게 넘 궁금해짐ㅋㅋㅋㅋ슬퍼하는게 상상이 안가는디ㅋㅋㅋㅋ
물에 뛰어내려 자살하는 건 싫고. 번개탄이나 목에 줄 매는 게 무난할 것 같은데 아빠는 번개탄 자살을 시도했을 때 못 버티고 도망쳐나왔다고 했으니 정신 상태가 또렷하다면 목에 줄 매는 거나 번개탄은 도움이 안 될 것 같은데. 죽고 싶을 때 자살 시도를 하면서 살겠다고 발버둥 칠 수 없는 그런 자살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충격 연속 같이 사는 남친은 나 있는데서 하지라마해도 시엄마 깡패라 닮아 욕하고. 나이 많음 간 열 많아 미나리 먹음 열 낮춘다는데 그래도 그러네여 팔자라 그런지 나 13년만 참음 될거 같네요 잉꼬부부도 존중 이해 안함 싸우듯이 .역시 안보고 익명이라 그런 사람 벌 받았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