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의식과 억울한일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자살]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피해의식과 억울한일들
커피콩_레벨_아이콘kjh12300456
·4년 전
안녕하세요 현재 학생입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쓴 이유는 가끔씩 저한테 상처받는일이있거나 억울한일이 생기면 참을수없이 마음이 터질거같고 미쳐버릴거 같고 가끔씩 문제가 안풀리면 자꾸 어릴적 정신적 치료를못받아서 그러는거라고 피해의식을 하게됩니다. 가끔씩 너무 스트래스받거나 억울한일이생기면 자살하고싶어도 자꾸 머리속으로는 "내잘못도 아닌데 내가 왜이래야 하나" 라는생각이 계속 떠오릅니다. 아기였을때부터 부모님사이가 정말 안좋았고 그일때문에 매일매일 지옥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부모님이 시도때도없이 물건을 던지며 나쁜말만 하시고 싸우셨고 저는 그때마다 펑펑 울기만하고 제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제가 잘못했다고 하면서 엄마 아빠 바지가랑이 붙잡고 싸움을 말리고 결국 엄마손에 이끌려서 밖에 나가 쪽잠자고 찜질방가고... 여튼 이런일들이 몇년씩 계속 되었습니다. 이런일이 몇년동안 반복되니 저도 너무 힘들어서 미쳐버릴거같았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알코올 중독자 수준이었고 엄마는 생계유지 때문에 집에 들어오시면 아빠와 싸우거나 아니면 집에서 잠만 주무시는 정도였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저는 이런 고통스런 마음을 표현할방법도 잘 익히지 못하였고 그당시에는 친구들에게 너네랑 비슷한척하면서 억지로 버텨왔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부모님깨 말씀도 못드렸고요. 그리고 이런일이 있고 결국 최근 1년에 들어서야 부모님이 거의 별가를 하셨습니다. 저는 종종 이때있었던 일때문에 아직도 정신적으로 너무힘들고 일상적인 행동을 할때나 친구들과 지낼때 성격적이거나 감정적인 문제가 생기면 '그때 재대로 내가 정신적으로 치료를 받거나 적어도 내가 내 마음을 이야기 할수있는 곳이라도 있었다면 지금은 안그랬을까' 라는생각이 계속들고 부모님 탓을 하게됩니다. 아직도 부모님은 사이가 정말 좋지 않지만 싸우지는 않으시는데 저도 이 일을 마무리짓고 싶어서 언재 한번 부모님 두분과 함깨있을때 용기를내어서 나는 그 일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아빠랑 엄마 두분다 이제 사이좋게 지내면 안돼갰냐고 울면서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빠는 지리를 박차고 짐을 싸더니 자기가 잘못한거니까 자기가 나가면 돼갰냐고 오히려 저에게 화를 내셨습니다. 저는 그이후로 엄마아빠 두분이 같이 계실때 필요한 이야기가 아니면 거의 이야기를 하지않을려고 하고 어머니도 아버지에게 꼭 필요한것이 있으면 항상 제게 대신 부탁하라고 하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어쩔수없는 상황이니 싫다고 할수도없고.. 여튼 제 어릴때는 항상 불안하고 상처속에서 살았습니다 지금은 두분과 저의 관계는 좋은편이지만 아직도 부모님 두분은 사이가 좋지않습니다 걔속 엄마 아빠 모두 두분이 저애게 서로의 뒷담을 계속하십니다. 그래서 어릴때부터 이런삶을 살아와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제 성격이 원래부터 이상한건지 자꾸 억울한 일이 생기거나 저나 다른사람들의 성격이나 언행 문재가 생기면 스스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있습니다 자꾸 잊으려고해도 도저히 잊혀지지가 않고 새롭게 바뀌고싶어 상담소도 약3개월 정도 다녀보고있지만 역시 지속되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가끔씩 제 마음이 그때에 갇혀서 아직도 피고름이 나는거같고 멍이든거 같은데 치료를 받지 못한거 같아 이러는건가 스스로 너무 생각이 많아 힘들어집니다. 문제가 뭐고 고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생각보다 글이 많이 길어졌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2468
· 4년 전
마음에난 상처는 치료하는데 더 오래걸린데요..글쓴이님...그 마음의 상처가 언제 치료됄진 몰라도....적어도 언젠가는 치료됄지도 모르니 힘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jh12300456 (글쓴이)
· 4년 전
@a2468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