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하는 고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권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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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하는 고백..
커피콩_레벨_아이콘zzhoggo
·5년 전
다들 이별을 겪고 실수를 하고.. 지금까지..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나의 선택에 대한 후회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 사람과 10년을 만나며 .나를 10년을 기다려준 그 사람에게 나는 최선을 다하지 못했고..일의 성취감에..우리 가족일에 그리고 한눈을 팔고..그 사람의 존재가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아니 중요했지만..그 사람과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았어요.. 10년이라는 시간에 권태기도 왔을거고..그 사람이 없는 빈 공간도 무서웠고 그래서 잠시 떨어져있고 싶었지만 그럴 기회도 주지 않은 그 사람.. 절대 떨어질 수 없다고.. 그 사람이 " 나에게 확신이 없어? 나랑 결혼할 확신이 안생겨?" 라고 물었을때..그때의 나는 확신이 없었어요..바보같지만..지금 생각하면 바보같지만 그 땐 정말 함께할 수 잇을까라는 생각만 머릿속에 있었어요. 너무 착한..내가 두번 다시 만나지 못할 사람인데...내가 이 남자를 사랑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있었고 결혼이라는 두려움..정말 잠시 시간을 갖고 싶었는데...너의 소중함을 내가 잠깐 잊고있었을 바보같은 나를 위해 시간을 조금만 더 주지..한달간의 시간을 갖고 재촉하는 오빠를 잔인하게 끊어내고.. 나는....10년만의 자유를 만끽하며..있을때 그 사람은 아파하고 힘들어하고...그리고 잠깐 만난 여자와 결혼 하기로 약속을 하고.. 나에게 느끼는 그런 사랑은 아니지만..자기 옆에서 힘들때 있어주던 그 고마움도 사랑이라 생각하며 살거라고... 내가 나쁘지만..나한테 조금만 더 시간을 주지 그랬어.. 나 이제서 인정해..많이 후회하고 있어..오빠 놓은걸..후회하고 있어..다시 돌아가도 바로 결혼 할 자신은 없어...모르겠어..우리가 인연이 아니겠지.. 너무 많이 후회하고 힘들고 아파..오빠한테 줬던 상처를 내가 받고있어.. 오빠는 이제 행복해? 오빤...결혼이 하고 싶었을까..나랑 결혼이 하고 싶었을까...난 왜...확신이 없었을까.. 지금에서야 후회하고 아파하는 내가..바보같고 멍청하고 속상해.. 오빠..나도 ...나아지겠지? 절대 오빠만큼 좋은 사람은 못만나겠지만...그래도 나도 행복은 해질 수 있을까? 당신과 헤어지고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안구래도 복잡한 인생이 더 스펙타클하고 꼬여있었어.. 미안해 오빠..보고싶고.... 당신이 다시 돌아와줬으면 그랬으면 좋겠어..일어나지 않을 일이지만 ...이젠 인정해야겠네.. 우리가 헤어지고 후회하고 아프고 속상한 사람은 나라는걸...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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