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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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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현재 원래 중학교 다니던 곳에서 이사를 와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가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니기는 한데 그래도, 여기서 고딩되면서 학원도 끊고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SNS에 올라온 중학교 때 친구가 나보다 사교성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 너무. 그게 잊혀지지 않고 계속 비교하게 된다. 나도, 내 자신이 열심히 하고 있는 거 알고 있고 그런데도, 자꾸 왜 난 그만큼 못할까. 왜 그 시기에 놀았을까. 왜. 왜.자책하게 된다 여기 학교에서 9월 모의고사도 전교 1등하며 나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비교하며 나 자신을 깎아내리는 것만 같다 안그래도 스트레스 받으면 바로 울어야 되는 성격인데 요즘 이틀에 한 번 꼴로 우는 것 같다. 학원을 안다니는 게 맞을까, 나는 왜 특목고를 지원할 것을 생각하지 않았던 거지 등 여러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지나가고 저런 선생이 왜 학교에 있는 걸까, 난 지금 이 곳에서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고민한다. 그만 비교하고 내 안에 있는 정답을 찾고 싶다 그리고 내 자신을 좀 다독여주고 싶다 지금은 기운이 없지만 힘내 ㅡ토닥토닥
고1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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