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어요.
oyj0405·5년 전
제가 대학을 들어오고 나서 개강하자마자 알게된 사람이 있었어요. 타과 였는데 저보다 2살위 3학년 이었어요. 저를 외적인 것을 보고 처음에는 끌렸나봐요. 그런데 저는 이때 같은과선배를 짝사랑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여자는 자기를 좋아하고 호감주는 사람에게 끌린다고 결국 사겼어요. 하지만 저는 호감 그 이상은 아니었고 저도 모르게 그게 행동으로 들어났어요. 그러다가 큰 거짓말은 아니지만 사소한 거짓말은 3번정도 하게 됬어요..변명이죠..알아요.. 그래도 위기가 올때마다 저는 점점더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먼저 무언가도 더 챙기고 사소하게 하던 행동도 안할려고 하고 하지만, 그 사람에게는 그것조차 노력이 아니라고 느껴졌데요. 나는 아예 고치는데 넌 왜그러냐고.. 그리고나서 어느순간부터는 술을 먹고 거짓말을 하더라구요. 왜그러나하니 너한테 배운거라고..그래서 더 잘할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차였습니다. 사소한 다툼이었는데
저도 그사람도 서로 쌓이다보니 터져서 제 쪽에서 더 감정적으로 나갔습니다. 그사람은 저에게 너는 더이상 나를 생각해줄 사람이 아니야 하고 헤어지자 했습니다. 이제 헤어진지 7일이 되었습니다. 7일동안 최선을 다해 붙잡았습니다. 원래 둘 다 술도 좋아하고 이런 말 조금 그렇지만 잠자리를 가지는 것 또한 서로 잘맞고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붙잡으려고 키스를 했더니 마음대로 키스했으니 잠을 한번만 자자고 해서 잤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사귀자했고 그사람은 너와 이렇게 하고 있을때 너 생각나고 너만 보고 너만 좋아해서 좋지만, 사귀면 또힘들고 생각할것도 많은데 너를 좋이하는 감정이 그거를 이기지는 않는다 하더군요. 그러고 바로 어제 다른 여자랑 손잡고 가는 것을 봤습니다..친구인데 원래 술먹으면 넘어지고 할까봐 손을 잡아주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게 제 선에서는 이해가 안가고 전화를 했더니 그 여자분이 받아서 미련 남아있어요? 하고 묻고 끈더라구요.. 그래서 비참하면서도 결국 다시 붙잡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게 좋아하고 그래서 붙잡는건지 대학 들어오자마자 사귀게 되어 친구와 놀며 자리잡을때 새 가게 생기고 할때 마다 같이가서 없으면 안된다고 무조건 있어야 된다는 그런 미련과 집착 때문에 붙잡는지 모르겠어요.. 그 사람은 제가 붙잡지 않으면 아예 끝날 관계고 이제는 만나서 붙잡으려해도 만나는 것도 회피하더라구요..서로 상처뿐이라고 계속 밀어냅니다. 이렇게 연락 받아주고, 만나는 것을 희망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합니다. 제가 후에 조금더 붙잡을 걸 이라는 후회가 싫어 붙잡고는 있다지만, 저는 이 사람을 앞으로 계속 붙잡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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