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쉬고 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편하게 쉬고 싶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다들 시험이 언제야? 난 새벽이니 오늘이 두번째 시험날인데 한국사만 치거든 근데 난 왜 이렇게 불안할까 솔직히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아닌데 못 치면 괜히 짜증날 것 같고 열심히 준비하는 척이나 하고 앉았고 그냥 다 포기하고 싶기도 해 요즘도 커터칼을 들고 수십번 아니 수백번을 생각하는 것 같아 죽을까 말까 그을까 말까.. 죽을 용기도 없다면 이걸로 살짝만 찔러서 잠이나 깨볼까 근데 난 살짝 찌를 용기도 없는 거지.. 그냥 다 포기하고 쉬고 싶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잠만 자는 거지 영원히
죽음시험자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thoughout
· 4년 전
저도 이제 곧 시험인데 엄청 불안해요..ㅠㅠ 저희 학교 자체가 공부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저 자신도 시험 공부를 열심히 하는 타입이 아니라 공부는 하지도 않았는데... 그래도 잘 치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라..ㅠㅠ 남들 시선도 있고, 미래도 걱정되는 와중에 공부는 안 하니까 자괴감은 또 들고, 우울해지더라고요 그래도 아직 끝은 아니니까 제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려고요. 피하는 건 나중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거고, 지금 이거 피하면 나중에 엄청 후회할 것 같아서요ㅎㅎ. 그러니까, 마카님도 파이팅! 남은 시험 잘 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