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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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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적어도 나만은 당신께 한줄기 별빛이고 싶었는데 나에게 마음이 닫혀가는 너를 바라보는건 너무나도 괴롭다 내가 요즘 힘들어서 스스로 감당이 안돼서 너의 호의를 받아주지못하고 내 가시로 긁어버렸어 우리 서로 잘 아는만큼 깊게 파고들었어 미안하다.. 이것밖에 못되는 사람이라 미안하다.. 이 순간에도 도망치고싶은 사람이라 내 비밀을 모두 아는 너에게 미안함이 더해질수록 나는 그저 다시 도망치고싶어진다.. 너에게 좋은 사람으로만 그저 빛으로만 남아야 내가 존재할수가 있는데 그림자가 너무 선명해진 지금 나는 홀로 또다시 도망치고싶은 마음이 너무 크다 미안해 더 잘해줄 수가 없어서 미안해 이 순간에도 너를 떠날 생각 뿐이라서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아름다운 말로 시를 적어보고싶었지만 이 순간에도 나는 내 생각을 그저 솔직하게 적을 뿐 비유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참 아름답지 못하구나 지금의 나는 너무 괴롭다 지금의 나는 너무 아름답지도 않고 스스로 사랑할 수도 없고 다시 돋친 가시가 널 상처낼 것만 같아 날 떠나주겠니 잠시라도 너의 호의에 이런식으로밖에 대응 못하는 내가 미안하다.. 차마 이런말 직접 할 수가 없어서 여전히 너와 연락하며 지내겠지만 얼마나 더 숨길 수 있을지 모르겠어 다만 너가 더 상처받지 않길 바라고.. 날 떠나게되면 그저 받아들일게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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