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자아 부모님이 저에게 뭘 주실때마다 부담스러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성격/자아 부모님이 저에게 뭘 주실때마다 부담스러워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5년 전
어릴때 부터 제가 첫째이고, 동생이랑 나이차이가 많이나다 보니까 듣고 자란게 많아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저한테 하소연 하시는게 많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니 부모님이 저한테 무언가를 사주시면 부담스러워요. 무리해서 저한테 선물 주시는 게 아님에도 제가 집안 경제에 손해를 입히고 있는 거 같아서 싫어요. 물론 받으면 좋아요. 하지만 그런 다음에는 꼭 제가 손해 입힌 가격을 계산해요. 예를 들자면 소설책 2만원, 라켓 10만원, 옷 3만원.. 이러고는 나중에 부모님이 뭘 사주면 어, 그때 내가 몇만원 썼는데 더 써도 되나? 돈 없는데 나 때문에 사는 거면 어쩌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어요.. 특히 아버지가 사주셨을때 더 그래요. 새아버지이다 보니까 어머니께서도 아버지한테 제 앞으로 들어가는 비용들 말씀드리시길 어려워 하세요. 항상 저한텐 "00(동생)이면 모르겠는데, 너에 대해서 말하는게 어렵다." 이렇게 말씀하세요.. ;-; .. 용돈을 받아도 그렇고, 더 문제는 제가 방 안에서만 있고 그러니까 제가 무능력한 거 같아요. 그래서 선물을 받을때 마다 나한테 준다고?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사실 마무리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ㅋㅋ.. 그냥 적어보고 싶었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