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근무서다가 나도 모르게 울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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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근무서다가 나도 모르게 울었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289dbb
·5년 전
저는 일단 폐급입니다. 항상 잘하려고해도 중요한곳에서 실수하고 항상 같은실수를 반복하다보니 후임들한테도 무시당하고 선임들도 까대는 소위 말하는 폐급입니다. 심지어 예전에 같이 술을 먹다 술주정까지 부렸다보니 아무리 빨래나 청소등을 열심히하고 챙겨줘도 근무에서 실수를 하니 소대에서 저는 그야말로 걍 ***취급 대상입니다 오늘은 근무가 그나마 편한 선임이랑 걸려서 저는 항상 잘하고 싶은데 항상 실수만하니까 나는 쓸모도 없는 멍청한 새낀것 같다 말하니까 선임이 '너는 아직 사회를 겪어보지 못해서 사람을 잘대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거야 사람들이 너의 진짜 가치를 잘 몰라서 그래 넌 어리숙하다 생각하지만 넌 누구보다 남을 생각할둘 아는 애잖아 그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해주면서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지를 알려주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서 그자리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이말을 듣고나니 이제야 제가 어떻게 할질 갈피도 잡은것 같아서 상쾌하기도해서 이글을 써봅니다. 제가 전에 쓴글처럼 저는 이제 다른부대로 가게됩니다. 다른부대에서는 진짜 다른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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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Geuruteogi
· 4년 전
잘 지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