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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6(목) / 오전 1:43
커피콩_레벨_아이콘ryuwon
·5년 전
벌써 수요일이 지나 목요일이 왔네요. 아무것도 없이 이번주 반을 보내고 있어요. 하루가 허무하고, 의미없이 지나가요. 하루에대해 따지면 나 자신이 너무 싫어지니까, 다른 이야기를 해야겠어요. 요즘 유서-라는 단어를 어떻게 많이 들은것 같아서요. 그냥 기분탓이겠죠. 나는 어느곳에 서있을까요? 아직 살고싶은 쪽이냐, 죽지멋해 살아가고 있는것냐. 아님 이것도 저것도 아닌 다른 의견이 있는걸지도. 항상 나의 생각의 대답은 없어요. 이렇게만 해도 벌써 3가지의 이유가 나와요. 사실 이보다 많고 많고 많아요. 머릿속엔 100가지도 더되는 생각들이 여기저기에서 서로 떠들어요. 머리가 아파요. 유서, 유서라는거 .. 나도 한번 써보고싶다. 그러면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고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느낄까? 아님, 나도 점점 죽음의 준비를 해나가는 걸까. 높은곳에서 내려다보는건 두렵고 무서움은 그 다음의 일이에요. 나는 이 아름다운 풍경이 첫번째로 눈에 들어와요. 너무 이뻐요. 별거 아니지만, 나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줘요. 오늘 이 글은 조금 숨이 가파른것 같아요. 왜그러지? 졸려서 그런가? 안그래도 졸린걸 졸면 깨고를 반복하다 감기약까지 먹었으니-.. 여러가지로 저의 몸상태는 최악이네요. ..나 이럴려고 들어온거 아닌데... 내가 끄적이려던 글도 이런게 아니였고, 이런 분위기가 아니였는데.. 지우기엔 이미 늦어버렸고, 쓰려던 말을 끄적이기엔 너무 엇갈렸네요. 마음에 들지 않아요. 나도 그냥 오늘은, 그냥 덮어야 겠어요. 오전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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