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성과를 내지 못하면 부정적이고 우울한 기분을 많이 느껴요. 이번에도 시험을 받는데 예상보다 너무 못 보니까 지금도 우울한 상태에 빠져있어요. 생각할때마다 눈물이 나오고 그냥 제가 한심하게 느껴져요. 어떨때는 옥상 올라가서 안 좋은 생각도 하고••제가 시험을 못보니 부모님도 절 투명인간 취급하더라고요. 그냥 자존감 올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저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싶은데 안되더라고요.
별로 말하고 싶지 않고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걸 자꾸 입 밖으로 내요... 글 읽을때도 마찬가지에요 머릿속으로 신기하다 라고 생각하면 자꾸 말하려고 한 적이 없는데 신기하다 라고 말하고 있고 친구랑 카카오톡 대화 같은것을 할때도 친구에게 제가 보내는 메세지를 입으로 똑같이 읽어요 이래서 원치 않는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질 때도 있고 자꾸 다른 사람이랑 얘기할때도 이런 생각이 입 밖으로 나와서 너무 불편해요 저 스스로도 말하고 나서는 말했다는것을 인지하긴 하는데 말하기 전에 특별한 행동같은게 없으니까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고쳐보려고 의식하면서 생활도 해봤는데 안 고쳐져요 왜 이러는걸까요......
새학기가 되면서 전 친구 1명과 친해졌어요(전 학생이에요!) 그 친구 이름은 ㅈㅇ인데 그 친구가 저한테 같이 점심밥 먹자고 한 뒤부터 엄청 친하게 지내고 쉬는시간마다 그친구가 저한테 와서 애교를 부리고 수다도 떨고 취향이 거의 비슷비슷해서 서로를 의지하면서 놀았어요 그런데 3월 28일부터 말수가 줄어들더니 3월 29일에는 아예 말 한마디를 하지 않았어요 그 사실을 안 담임쌤이 저하고 저랑 예전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한테 "너희 ㅈㅇ이하고 싸웠니?"라고 해서 아니라고 했어요 근데 그 뒤부터 담임쌤이 부담스럽게 저와 예전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한테 자꾸 꼬치꼬치 캐묻는거에요 그래서 25분동안 쌤하고 말한적이 있는데 자꾸 "ㅈㅇ이한테 잘해줘라 ㅈㅇ이한테 먼저 말을 걸어줘라"등 자꾸 이런말만 하니까 담임쌤이 저희말은 듣지도 않고 ㅈㅇ이 편만 드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속상해요 ㅈㅇ이가 말을 안한다고 어떤일이 생긴것도 아닌데 자꾸 쌤 몇명이서 "ㅈㅇ이랑 무슨일이 생겼니?"라고 저희한테만 말하니까 가면 갈수록 너무 복잡해지는것 같고 저하고 제 친구는 그 말만 3번 들어서 왜 우리한테만 이 이야기를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4월 22일에 담임쌤이 저하고 제 친구한테 ㅈㅇ이랑 어떤일이 생겼는지 써서 내라고 종이를 줬어요 ㅈㅇ이도 쌤이 종이를 줬다고 얘기했어요 전 그동안 참고참아 터지기 직전이였어요 쌤한테 뭐라고 하고싶은데 말하면 말대꾸한다고 크게 혼날것같아서 아무말도 못했어요 그래서 전 쌤이 주신 종이에 저의 속상한 감정을 담아 썼고 어제 쌤한테 줬어요 제가 ㅈㅇ이하고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고 싶은 생각에 먼저 말을 걸어 본적이 있는데 무시하고 언제는 띠거운 말투로 말한적이 있는데 '내가 싫은가'라는 생각만 들어요 전 용기내어 한 말이기도 한데 눈물이 나올것만 같았고 저랑 친한 친구도 들었는지 "쟤 말투 왜저래?" 라고 했어요 근데 이해가 안돼는 부분이 있는데 다른 친구들한테는 말을 잘하고 방과후 시간에 제가 ㅈㅇ이랑 같은 방과후를 하는데 항상 말도 잘하고 말투도 띠겁지 않게 친한척을 하는게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내일 담임쌤하고 저,예전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ㅈㅇ이하고 오해를 푸는 시간이 있는데 쌤이 또 ㅈㅇ이 편만 들을것 같고 ㅈㅇ이가 왜 우리한테만 말을 안하는지 궁금해요
위로같은거 받아도 하나도 나아지는게 없는데 나아진척 해줘야함 피곤하고 에너지 들어서
이젠 지겹다 그만하고 싶다 내가 만든 아이디지만 진실로 마음에 안들어... 또 재가입하고 가족이나 주변사람들 처럼 아이디 잘만들고 잘 쓰고 싶다 나도 차라리 보통사람처럼 태어나면 좋았을텐데...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오늘 만든 아이디도 없애고 싶어
어제 수련회 가서 씻고 머리 말릴때 실수로 팔토시(팔에만 끼는거) 안껴서 애들이 내가 한 자해 다 봤겠지..? 아 씻지말걸.. 어떡하지? 애들이 또 놀리는거 아니겠지..? 나랑 안 놀아주는거 아니겠지? 소문 다 도는거 아니겠지..?
누군가랑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 때 상대방이 나를 맞춰주고 있는 걸수도 있단 말을 들었는데 그럼 상대방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나를 싫어하는 거 같진 않은데 또 좋게 보는 느낌인지는 모르겠을 때?
저는 불안장애가 있는데요, 현재는 불안할 때마다 술, 담배, 청불 영화 시청, 자해 등의 자극적인 것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걸 하면 잠시나마 불안감이 해소되거든요. 문제는 하루종일 불안합니다. 하루종일 이런 몸에 해로운 짓을 할 수는 없잖아요.. 어떻게 불안감을 해소해야할까요?
요즘들어서 자존감이 떨어진거같아 내 친구가 예쁘거든 나한텐 그렇게 보여 나는 내가 이쁜줄알았는데 적어도 그냥 평균처럼은 보일줄알았는ㄷㅔ 그게 아닌가 봐 내 옆에 짝이 남자애인데 친해졌어 근데 걔가 외모얘기하고 막 그래 장난인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 나 진짜 저렇게 보이나, ? 막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것같아 내가 필사적으로 감추려하고 부인하던걸들킨느낌이야 나 진짜 못 생겼나? 이런 생각도들고 왜 그런 거지? 그냥 아무나 붙잡고 나 못 생겼냐고 물어보고싶어 나 못생긴거면 어쩌지 진짜 살기 싨을것같아 너무 혐오스러울거같아
부모님이 아주 가부장적이고 구시대적인 사람들이에요 자식들은 무조건 내 의견에만 따라야하고 내가 싫은건 자식들도 하면안되고 내자식이니 내가 마음대로 해야된다고 말하는 분들입니다 어렷을때 바빠서 함께보낸 시간도 적고 다정하게 사랑표현을 해준적도 없어요 항상 사랑받고싶고 칭찬받고싶어 말을 잘들으려 했지만 돌아온건 없었죠 큰잘못이 아닌데도 말을 안듣는다고 발가벗겨서 내쫒긴적도 있고... 초등학교. 중학교때 왕따여서 학교가기 싫었는데 이유는 묻지않고 무조건 가라고만 했어요 오빠한명이 있는데 초등학교때부터 성추행이 있었고 부모님은 오빠편인걸 너무 잘알아서 도움을 청하지도 못하고 참았어요 절 만지는걸 봤음에도 제가 화내면서 문이 조금 부셔졌다고 제가 혼났거든요 그러다 고등학교때는 그냥 죽여버릴까 생각을 했다가 살인자가 되면 당장 버려질것 같은 두려움에 마음에만 꽁꽁 묻어두고 성인이 되면서 독립을 하게되어 잊고 잘 살고있다 생각했는데 8~10년 전쯤 미투사건이 크게 이슈가 되면서 다시 기억이 떠오르고 우을증상이 크고 힘들어 내가 죽는게 나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갑자기 키우게된 고양이 덕에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게 버텼어요 근데 아빠는 짐승을 집안에서 키운다며 잡아먹게 가져오라고 하고... 제 마음의 위로가 얼마나 되었는데 아무 상관이 없나봐요 그리고 어렸을때는 서로 주먹질하고 싸워도 성인이되면 힘으로 안되니 싸울수가 없는데 오빠는 장난이라던지 자기 기분나쁘다고 절 때리는데 아프다고 도움을 요청해도 니가 까부니까 그랬겠지 이런식입니다 2년전에 가족모임에서 오빠랑 큰소리로 다툼이 있었고 그냥 가족들과 멀어지고 싶어서 집에 더 안가게 되었어요 부모님이 아무때나 집에 쳐들어오는게 당연한 분들인데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있는걸 알게되고는 너때문에 내딸이 집에 안오지 않느냐고 뭐라하고 심지어는 아무 근거가 없음에도 나쁜사람이 아닌지 의심하여 저혼자 자고있을때 들이닥쳐서 이불을 걷어내고 제 몸을 살폈습니다 남자친구가 저를 때리고 가두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데요 지금 결혼문제로도 부모님과 갈등이 계속 있는데 제가 문제해결이 안되고 스트레스 받으면 회피해버리는 성격이라 연락을 바로 안받았더니 직장으로 찾아왔어요... 교대근무라 근무시간이나 근무장소도 모르면서 무작정 왔더라구요 제나이가 30대 후반인데 이나이먹고도 부모님이 너무 두려워요 일반적이지 않은 사고와 행동을 하고 계시니까 제가 결혼을 포기해야할것 같습니다 원래 우리가족같은 사람 만나면 어쩌나 결혼안하려고 마음먹었었다가 이사람 만나고 결혼하려고 마음이 움직였는데 이사람까지 힘들게 하고싶지 않아요 20대부터 가족버리고 도망가고 싶었는데 부모자식 관계면 주소나 연락처 찾는건 쉬워서 어떻게든 찾아낼 사람들이라 도망도 못갔어요 이제는 진짜 떠나야되나 생각도 드는데 너무 매정한 자식인가 생각도 들고 해결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