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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패피 세연 오빠
커피콩_레벨_아이콘lyb30319
·5년 전
오빠 안녕? 잘 지내지? 보고싶다 ㅠ 캠프 끝난 이후로 계속 연락하고 지냈는데 요즘은 연락이 끝겼네? 오빠가 끊을걸까 내가 끊을걸까 몇 번 생각 해 봤는데 둘 다인것 같더라. 연락이 끊긴 잦아진 이후로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오빠랑 연락한 내용들을 찾아보곤 해. 나는 오빠랑 연락할 때 설레기도 하고, 행복했던 것 같아. 우리 캠프에서 처음 스티커 붙여줄 때에는 정말 어색해서 배꼽인사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친해져서 장난도 치고, 농담도 하네 ㅋㅋㅋ 아파서 엎드려 있던 거였는데 다들 평소에 내가 졸리다고 해서 그런지 내가 졸릴 줄 알고 선풍기로, 손으로 나한테 장난쳤잖아 그때 언니들이랑 선생님은 그래도 조금은 친했으니까 그냥 아무 생각 없었는데 아직 말 한 마디도 안 섞어본 오빠가 장난쳐서 그때 내색은 안 했지만 솔직히 엄청 놀랐던 것 같아. 오빠 첫인상이 뭔가 무뚝뚝해보이고, 시크해 보이고 그래서 무서워서 그런지 오빠가 그런 장난을 할줄 몰라서 더 놀랐던 것 같아 ㅋㅋ 아마 그때가 우리 친해지기 시작한 때겠지? 그리고 우리 조하면 마피아 게임이였지! 우리 처음에 계속 서로가 마피아라고 지목 했는데 나중에 같이 마피아 했을 때 지목 안 했다가 걸렸잖아 그때 진짜 웃겼다고 ㅋㅋㅋㅋㅋㅋ 우리 다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담에는 잘 해보자! 우리 게임 할 때는 그렇게 졸더니 예배 시간에는 안 졸고, 찬양 시간에 열심히 하는 모습 보니까 보기 좋더라! 또 나를 포함해서 우리 교회 친구들 잘 챙겨줘서 진짜 너무 너무 고마웠어!! 특히 윤성이가 오빠 아주 잘 따르더라고 찬양 시간에도 계속 같이 있고! ㅋㅋㅋ 오빠 덕분에 윤성이 걱정은 쪼끔 줄었던 것 같아! 또 예배 시간에 오빠 때문에 앞에 안 보일까봐 걱정 해주고, 물어봐줘서 너무 고마웠어! ㅎㅎ 생각해보면 오빠네 교회에서 나 많이 챙겨줬더라! 전도사님도 오빠도 다른 친구들도! 우리 교회 친구들은,, ㅎㅎㅎ 오빠랑 계속 연락하면서 오빠가 아무 생각 없이 했던 것 같은 말들이 나한테는 뭔가 많이 설레고, 위로가 됐던 것 같아! 내가 오빠한테 좋은 동생이 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 나두 좋은 오빠 세연 오빠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너무 좋았고, 행복했어! 나를 밝고, 긍정적이고, 어른스럽게 봐줘서 고마워! 사실은 하나도 그런 사람이 아닌데 그렇게 봐줬다니 조금 쑥스럽네 ㅎㅎ 항상 나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나도 오빠 항상 응원하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할게! 아프지 말고, 너무 고맙고, 애정해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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