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네요..랜선연애 1개월 정도 된 20대후반 남 30대중반 여(좀 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장남|이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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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네요..랜선연애 1개월 정도 된 20대후반 남 30대중반 여(좀 김
커피콩_레벨_아이콘baek8080
·5년 전
음 일단 4인가족 장남에 결혼한 남동생 이 있습니다 정말 어렸을때부터 여러친척들분들에게 가장 이쁨을 많이 받았다라고하는데...ㅋㅋㅋ뭐 확인은 힘들지만 암튼 이 행복들이 오래갔어야 했지만 잠시 힘든기간도 있었어요 한참 사춘기를 겪고있는 중학교1학년때 아버지의 외도로 어머님과 이혼을 하시고 약 4년간을 아버지없이 어머니 , 저 , 동생 이렇게 생활을하게 됐었는데 다행히 아버지의 진심어린 사과들과 바뀌신 모습들로 20살이 거의 다되어갈때 쯔음 재결합하셔서 지금은 너무나 화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뭐 중요한건 이렇게 이런글을 쓸 줄은 정말 몰랐네요... 짧은기간이지만 너무나 힘든연애 , 놓치고 싶지않은 연애를 하고 있어 속풀이할때도없는 찰나에 이렇게 글 을 쓰게 되네요 일단 전 20대 후반 남자이고 금융쪽 일을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 입니다 그리고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는 30대 중반 미용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 어플을 통해 만나게 되었고 대화하다 바로 전화와 카톡 아이디까지 주고 받으며 꽤 괜찮게 얘기들을 주고 받으며 첫날은 기분좋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다음날인가 그다다음날인가 여친이 가족들과 벌초하러 수원을 갓고 어쩌다보니 여러얘기를하다 자기가 직원에게 일 을 알려주는 도 중 오른손을 좀 크게 다쳤고 지금 깁스를하고 있다라는 말 을 듣게됩니다 그때부터였을겁니다 처음과 달리 연락이 잘 안되기 시작했고 어쩌다보니 처음 얘기가 너무 잘됐었던 모습들 과 여러대화내용덕에 호감이 커졌던 저로써는 하루하루를 핸드폰과 씨름을하게됐었고 손이다친부분때문에 연락을 잘 못 하는구나 라고 자기위로도 해보고 여친도 그렇게 얘기하니까 처음엔 그대로 다 믿었고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그 주 주말에 아는형과 놀다가 어쩌다 춤추는술집(감주) 을 가게 되었고 전 그걸 거짓말치지않고 그대로 여친에게도 말해주며 오히려 노는것보다 핸드폰에만 신경을쓰고 여친이 자기한테 좋은호감이 있었으면 그런데 가질말아야 되는게 맞는거아니냐 불편한감정에 대해서 풀어주려고 계속 폰 만 보고 있는상태로 풀어주길 바빳습니다 그리고2일정도 뒤에 카톡보낸거에 답장이왔고 여차여차 화해가되어서 그계기로 얼굴도보지않은 상태로 그냥 호감인상태에서 사귀게되었습니다 물론 제가먼저사귀자했었구요 그리고 그날 통화하던 목소리는 그전엔 듣지도 못했던 애교섞인 목소리도 많이들리고 그 모습에 더 끌리게 되었고 마음은 정말 주체할 수 없을정도로 깊어지게 되고 날이가면 갈 수록 점점 진지하게 임해야겠다 라는 생각도 가지며 연애에 열심히 임했습니다 얼굴을 서로 보지 못한 상황이고 빨리 만나야 조금 진정도 될거같고 좋은 만남으로 진전이 될거 같아 만남을가지려했었지만 매번 다친손에대해 언급을 하며 첫 만남부터 그런모습보여주기 싫다라는 이유로 아직까지 만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만남도 만남이지만 지금 여기에 글을 쓰기까지 여러가지상황들을 생각하게 됐었고 심리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안좋은생각들이 거의 대부분 입니다 나아닌 다른사람과 만나고 있을거같은? 그냥 난 호감 그 이상도 아니다 뭐 여러가지가 있지만 만나지를 못하고 있으니 이상한 생각이 더 드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여친에게 이게 부담이 됐었는지 만나는걸로 부담주는게 미안해서 헤어지든 , 만나든 제가하는결정에 따르겠다 라는 얘길 듣고 너무 큰 실망감 , 응 아쉬울거없으니 알아서 결정해 느낌이 컷었지만 잘 만나보자 라는 식으로 얘기가 됐고 카톡도 느리고 전화도 그렇게 잘 되는 편 도 아니며 , 저만 헷갈려하고 나만 목메는 말 도 안되는 연애를 지금 제가 하고 있다는게 고달프네요 이 글 로 모든 상황을 설명하긴 힘들겠지만 지금 어떤식에 아마 연애가 진행되고 있는지는 예상이 될거란 생각은 듭니다 여러얘기들을 했었고 기간에대해 정말 의미가 없을 정도로 여친도 여친나이인지라 결혼하고싶다 라는 소리가 서로 오고갔었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진심이라고 했고 진심이라고하는 모습들이 솔직히 너무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좋아질거란 기대 , 나에대한 신뢰를 얻기위해 했던 행동들 , 진심은언젠간통할거란 막연한 기대감 들이 저를 더 불편하게 만들고 있지만 하루에 한번 꼴 로 편지를 써서라도 조금 더 신뢰를 얻기위해 노력중이지만 그렇다할 표현이 돌아오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이번달22일이 제 생일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만나질 못했습니다 제가 성격이 급한것도 있고 답정남 일 수도 있습니다 이 얘길 하는 이유는 결과보다는 지금 만남에 단1%에 좋음이 있다면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만남 포기하고싶지않습니다 사람고쳐쓰는건 아닌거 뻔히 알고 있고 그렇게 눈치없는 남자도 아닐뿐더러 다만 지금 제여친에게 제가 하고 있는 부정을 제외한 모든긍정적인 모습이 잘 비춰져서 저에게 푹 빠졌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너무 욕심이고 지금 이 글을 쓴다는거 자체가 저말에 대해 모순적인게 있더라도 헤어져야 되는 상황이 맞더라도 아직까진 헤어지는 아쉬움이 너무커서 놓치질 못하고 있습니다 단지 지금 여친심정이 어떤지 정말 좋은건지 나쁜건지만 알고싶을 뿐 입니다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런식에 연애가 현재도 진행중이고 전 또 미련하게 카톡을 지금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무리가 애매하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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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ing
· 5년 전
실제로 만나보지도 않은 사이에 너무 큰 기대를 부여하시는 게 아닌가 싶어요. 여자분은 진지한 마음이 없거나 외모 등에 자신이 없으셔서 그런 것 같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관계를 유지하길 원하신다면 어떻게든 만남을 가지는 게 좋으실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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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k8080 (글쓴이)
· 5년 전
@myuing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