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헤어져야해요 어떡하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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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헤어져야해요 어떡하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qpalzm3595
·5년 전
저는 어렸을 때 부터 혼나는 걸 굉장히 싫어해서 혼나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다른 애들에 비해 성실했어요 이 이야기가 자랑 처럼 들리겠지만 절대 절대 아니에요 그리고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에 관심이 많아서 그림도 열심히 연습해서 나름 잘 그리고 공부도 꽤 잘하는 편이에요 키도 나름 크고 남부럽지 않게 잘 컸어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법무사 일을 하셨는데 그때는 나름 돈을 많이 벌었어요 그래서 가정환경도 나름 괜찮았구요 근데 엄마가께서 일을 관두시고 좀 형편이 어려워졌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좋은 곳에서 살고있죠 없는돈 있는돈 다 모아서요 근데 전세에요 그래서 그 전세계약이 끝나가서 이사를 가야하는데 저는 아까 말해듯이 뭐든 중간은 했거든요 그래서 애들이 절 좀 싫어했어요 저랑 친하던 애도 저를 계속 배신하고 착하던 애도 잘해주니까 기어오르고 저는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이게 뭐가 힘드냐 하겠지만 저는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환경이 좋은 곳으로 이사왔죠 여기 애들은 정말 좋았어요 저를 진심으로 좋아해주는게 느껴지고 저는 이런친구들을 만난게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다시는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아요 저는 제 친구들을 만나 남은 초등학교 2년을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잘 지내고 정말 친구들만 생각하면 학교도 가고싶을 정도로 정말 그 친구들이 좋았는데 이제 이사를 가야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속상해요 엄마께서는 아빠에게 한번 말씀을 드려보라고 했지만 용기가 안나요 친구들한테 말할 자신도 없고 진짜 제가 약간 좀 마음이 아프거든요 정말 너무 속상해서 어떨 때는 진짜 주저앉아서 있고싶고 자살 계획까지 짜놓았는데 막상 죽으려니까 무섭고 용기가 안났어요 그래서 저는 죽을 용기도 없구나 하고 마음을 접고 있었는데 요새 다시 행복해져서 이제 막 잘지내려고 하는데 이사를 가자고하니..너무 힘들어요 그때 힘들었던 그 시기가 다시 오는 것 같고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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