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해지고 싶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이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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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해지고 싶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broken1
·5년 전
고1 남학생입니다 어릴적부터 엄마와아빠 말다툼을 많이 하였습니다 어릴적에는 싸우는걸보면 울면서소리를질렀습니다 그러면 두분은 싸우지 않으셨기 때문이죠 옛날에는 그래도 심한싸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점점 술을 마시는 빈도가 늘었습니다 이번년도 2월인가3월 쯤졸업식을 하기 위해 일주일정도 학교를 가야하는데 그때 아빠가 이유없는 슬럼프에빠지고 엄마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며 술만 마셨습니다 그러다 학교를 가야하는날 새벽에 저는 참던 분노가 터져 소리를 지르며 경찰을 불렀습니다 경찰분들이 오시고 아빠는 더욱 가관이었습니다 감옥에 한번 가보는데 소원이라면서 데려가라고 별***을 떨더군요 그러다가 가까이에 살고잇는 누나가 오고 저희는 누나집으로 가있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을 누나집에 살면서 학교에 다녔고 엄마는 집에 어쩌다 한번씩가서 저는 가출을 했다고 거짓말을 해놓았습니다 그렇게 졸업식을 하고 아빠에게 문자로 술을 마시지않은날 집에 돌아간다고 하였고 아버지가 오늘 술은 하나도 입대지 않았고 반성하고있다며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아빠에게서 술을 마시지않는 것은 바로는 힘들 것을 알기에 줄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깽판을 치고나서 한 약속이니 해줄거라 믿었으나 믿은 제가 잘못이죠 술마시는 빈도는 더 늘고 제가 태어날때 끊은 담배까지 피더군요 그러다가 사는 지역에 일이없어 외삼촌이 있는 지역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목수 하십니다) 그쪽지역은 친가와 외가가 전부 가까***역이니 그곳에서는 일을 벌이지 않겠지 햇으나 그것또한아니였습니다 같이 살고있는 외삼촌한테도 난리를 치고 다른외삼촌에게도 전화를 해 ***을 했답니다 정말 제 아빠가 밉고 쓰레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엄마는 이혼도 여러번 이야기를 하셨고 저 또한 얼마든지 하라고하였습니다 저는 저때문에 저와 친한 사람이 힘들어 하는걸 볼수없고 생각또한 깊지만 그걸 말로 표현을 제대로 못합니다 그치만 엄마는 날 봐서라도 이혼하지 않겠다는것에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아직 말하지 못한게 너무 많습니다 이글을 쓰는 이유또한 좀전에 엄마와제가 작은싸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학교 1,2때부터 왠지 모르게 불안증상이 생겼고 지금은 불안증상이 좀 심합니다 숨이 막히거나 계속 헐떡이고 몸이 떨리며 제몸을 꼬집거나 때립니다 그리고 계속 제자신이 인정받지 못하는데 왜 살아야하나 싶고 죽고싶다 죽어야지를 반복하게됩니다 학교같은곳에서도 이런 제자신을 들키기도 싫고 집에서도 이런모습을 보여주기 싫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두렵고 무서우며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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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lonli
· 5년 전
우울중이 심해보여요 많이 힘들어 보이구요 병원에서 치료받아보는건 어떼요? 저도 힘들어서 3년을 버티다가 결국 죽고 싶어서 병원을 다니게 됬거든요. 그리고 지금 본인의 모습을 무작정 숨기기만 하는건 능사가 아닌것같아요. 힘들면 도움을 청해요. 그럴 사람이 없다면 항상 의외인 곳에서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숨어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굳이 인정을 받아야 하나요? 내가 나를 받아두리고 인정할 수있음 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