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기복이 심한거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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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기복이 심한거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om1
·5년 전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중학생입니다. 정말 인생이 너무 힘든거 같아요 어쩔때는 내가 멋있어보이고 그러지만 알고보면 찌찔하고 항상 못생긴 내가 나에게 주어진 사실을 도피하기 위해 그런 생각을 하다가 어떤 사람이 절 보고 ***같다고 욕하거나 놀릴때 상처를 너무 심하게 받아요. 항상 절 때리거나 욕해도 제가 다 웃고 넘겨서 가끔 얘들이 저를 만만하게 보는거 같아요. 안그래도 오늘 어떤 얘가 저한테 ***아니냐고 하니까 제가 가서 따질라 그랬는데 따른 얘들이 저한테 눈치를 주면서 니가 뭔 알빠냐는등 비꼬아서 얘기하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항상 웃어넘겨야된다는 마인드가 어느새 저도 모르게 박혀서 정말 제가봐도 찌질하고 멍청이같은 행동을 하는거 같아요. 여러번 고쳐볼라했지만 이미 얘들은 절 만만하게 보니까 제가 진지하게 그만해달라 그러면 진지충이라면서 놀리고 그러다보니까 항상 제 원래의 상태로 계속 돌아오는거 같아요 성적도 나빠지고 어떤날은 제가 좀 꾸며입고 나갔는데 가서 돌아오는건 ***과 얘들이 절 짐승 쳐다보듯이 보는거 때문에 그날은 쌓고 쌓인게 터져버렸는데도 그냥 구석에서 절 자책하면서 울면서 그 하루를 그냥 보내버렸어요. 행복하다 싶으면 바로 불행이 찾아와서 오늘따라 일이 잘 풀리는가 생각하면 다음날 다시 일이 꼬여버려요. 상담해보고 싶지만 전 사람들을 못믿고있어요 저번에 친구랑 같이 그동안에 힘들었던 일들 다 말하고 그 친구는 절 도와주는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저희집도 상황은 안좋아요 맨날 아빠랑 엄마랑 싸우거나 형이랑 엄마가 싸우고 어떤날은 집에 경찰이 찾아온적도 있어요. 우울한날은 옥상에 올라가서 경치를 구경하면서 어떻게든 잊어볼려고 노력했는데 저도 모르게 밑을 보면서 죽으면 편하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하지 못하고 항상 남들은 다 웃을줄 알고 행동을 하다보면 안웃기다면서 맞고 시비당하고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은 이거 다 참는다면서 오늘을 겨우 버티고 있어요 어릴때도 여행이란건 겪어보지 못했어요 항상 즐겁게 시작하면 마지막에는 우울해지고 슬퍼지거든요 제가 좋았던 기억은 잘 생각이 안나요 유일하게 나는거라곤 친척이 저희 가족이랑 같이 놀이동산에 가서 노는거 말곤 없어요 가끔 꿈에서 아빠차를 타고 아빠랑 같이 시골길을 달리던 기억이 나요 그러다가 일어나보면 내가 주어진 현실에 항상 눈물 흘리고 도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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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sia0610
· 5년 전
힘내요 언젠간 행복할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