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별로였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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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별로였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starmoon486
·5년 전
아니 오늘뿐아니라 많은 날이 별로인거같아요 아이들의 엄마로의 내삶은 행복하지만 나로써의 삶은 행복하지 않은거같아요. 아내로 엄마로 딸로 며느리로 사는게 지쳐갑니다. 늘 당당하고 굽히지않던 내가 억지웃음지으며 참아내는 내가 바보같습니다. 울음이 목구멍까지찼지만 울기운도없습니다. 겉과속이 다른 사람들이 불편하고 화가나고 그속에서 꿋꿋하게 버티는척 연기하는 내가 무너지고 있는 내가 별로이고 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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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91111
· 5년 전
ㅠㅠ 힘내세요 미래의 제 모습이 될꺼같아 두렵네요ㅠ 표현을 하셔야될꺼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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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5년 전
그게 한국에서 결혼한 여자의 삶인 걸요. 힘들지만 많은 엄마가 이렇게 사는게 현실이지요. 그래서 제 친구는 배우러도 많이 다니고 사람도 일부러 만나러다녀요. 전 결혼 안한 노처녀인데 지금은 안한게 더 잘했다 생각하긴해요. 저라도 감당하기 힘들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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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moon486 (글쓴이)
· 5년 전
따뜻한 답변들 감사해요 결국엔 내가 깨고나올 문제인듯해요 오래 담아두면안되는 감정들을 한번 풀어봤어요 즐거운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