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보고싶은데 만질 수도 느낄 수도 목소리도 들을수없는 그사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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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보고싶은데 만질 수도 느낄 수도 목소리도 들을수없는 그사람
커피콩_레벨_아이콘sosoha
·5년 전
벌써 1년이 지났네요.. 항상 전화하면 통화할 수 있을꺼 같고 집에가면 만날 수 있을꺼 같던 그사람.. 어릴땐 미워하고 원망만하던 그사람.. 아파서 힘들어할때도 그냥 그렇게 그곳에 계속 있을줄 알았던 아빠가 너무나도 보고싶고 그립네요.. 그렇게 아파서 머리가 하얗게 변해버리고 하루하루 말라가면서 혼자서 죽음을 준비하고 계시다가 가족에게 편지로 작별인사를 하시고 홀로 떠나가신 아빠.. 너무나도 보고싶어요.. 처음으로 죽음이란 이별을 겪고나니 남아있는 엄마를 어찌보낼지 벌써부터 마음이 아프네요. 저또한 사랑스런 아이들과도 죽음을 통한 이별이 올때 많이 힘들꺼같던 마음.. 이별이란 정말 슬프고 아프기만 하네요.. 오늘도 보고싶고 내일도 보고싶겠죠.. 남겨진 엄마와 좋은 추억 만들다가도 문득문득 엄마가 내곁을 떠나면 어떻게 살아갈지.. 겁이나기도 하네요.. 죽음은 정말 아프고 슬프기만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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