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면서 깨달은것,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화병|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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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면서 깨달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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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일단 마음을 편안히 먹으세요. 기대하지 말고요 상처받아도 그런 티 내지 말고, 슬퍼도 자기전에 소리없이 우세요. 좋아도 너무 좋아하면 안되고, 웃기 싫어도 항상 미소 유지해야해요. 우울해도 바쁘게 살면서 잊으세요 하기싫어도 하세요 슬퍼도, 죽고싶어도 일과 공부는 놓을 수 없지요 잠도 푹 자면 안돼요. 그런데 피곤한 티 낼 시간도 없이 아침에 단정하게 준비하고 또 집을 나서야해요 열등감이 있어도 안되고, 자존감도 높일줄 알아야해요 내가 지금 당장 죽겠는데 남을 이해하고 배려해야해요. 정말 힘들고 미치겠고 조금만 깊게 생각하면 울음이 나올것같은 상황에서도 혼자 버텨야 해요. 아파도 꾹 참아야해요 화병이 나도, 우울증이 와도 마음가짐만 잘먹으면 낫는다는 소리 들으면서요.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어요. 입을 옷도 없어요. 나를 가꾸지도 못해요.자기소개서에 쓰려고  취미생활을 억지로 한다면 그게 취미생활 인가요? 그래도 자존감을 올리고 나를 사랑해야 해요. 바깥에서 울고싶으면 화장실에 가서 빨리 울고 눈도 비비지 말고 나와야해요. 안그러면 눈 빨개져서 티나요 인사 안받아줘도 무조건 해야해요. 생전 계속 씹혀도 안한사람은 다 기억하거든요. 남이하는 나쁜말은 웃어 넘겨버려야해요. 속좁은사람 되기 싫으면 부탁도 거절하면 안되고요.  역겨운 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어야해요 챙기기 싫은 사람을 최선을 다해 챙겨야해요 친구도 없으면 안되고, 인맥도 쌓아야해요. 심지어 인터넷에서도, 익명으로도요 쉬는시간에 마저 욕을 들어야해요 아무도 신경쓰는 사람 없는데 매일 옷 매무새 가다듬고 몸가눔에 신경써야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 둘이서 싸워도 가만히 있어요. 그들 말로는 우리가 낄 상황이 아니거든요 가슴이 찢어질것 같을때에도 참아야해요.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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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ieunlee
· 5년 전
휴 사실이라 더 마음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