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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떡하죠..ㅋㅋ
커피콩_레벨_아이콘Tk19ej3
·5년 전
저는 중3 여학생입니다.. 네.. 연애는.. 한번밖에 못해봤어요..ㅠ 중1 때 사촌오빠 통해서 알고 지내던 고1 오빠랑 1년 정도 사귀었던게 다에요... 큽.. 근데 최근에 좋아하는 애가 생겼어요. 웃는게 너무 귀엽고 자기관리 철저해서 멋있고 너무 항상 웃는 모습이 뭔가 나랑 비슷한것 같아서도 안쓰럽고 그냥... 다 좋아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제가 얼굴에 진짜 티가 많이 나는 타입이라 아무리 눈새인 친구여도 다 알아서 저를 열심히 밀어주고 있어요.. 그러다가 오늘 일이 터졌...습니다..하 한 친구가 의욕이 너무 과했나봐요..ㅋㅋㅋㅋ 걔한테 가서는 ㅇㅇ이 같은 타입 어때? ㅇㅇ이기 사귀자카면 사귈거야? (제가 ㅇㅇ이라 하죠) 라고... 했ㄷ.... 엄청 당황해가지고 ㅁ..모르겠어 이랫다는데 그냥 말로 전해들은 제 입장에서는 걔가 싫지만 그냥 예의상 그렇게 얘기한걸로 들리는데, 친구들은 막 표정이 아니었다면서 고백하라고... 솔직히 너무 좋아요. 막 또래 남자애들처럼 나대지도 않고 잘생긴건 아니지만 능력 좋고 귀엽고 키크고 손크고 성격좋으면 다 아닌가요..헤헿헿ㅎ 아무튼.. 정리하자면 걔가 너무 좋아요. 가끔 옆에 앉아서 수다떨고 웃는 거 보는걸로 만족하려고 했는데 그게 안되네요... 애들도 자꾸 옆에서 쌍방이라면서 부추기니까 더 설레는거 같아요.. 근데 제가 얼굴에 티는 다 나는데 고백할 배짱은 없어요...크흫허헣허ㅓㅓ퓨ㅠㅠ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가 너무 헷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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