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못벗어나는 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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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못벗어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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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얼마전 추석에.. 독립 10년차이고 직장인인 우리에게 못벗어나 옷.쌀.과일.반찬 다 사주고 언제까지 너희들 먹여살려줘야하냐 아빠엄마가 돈이 많아 이러는줄 아냐 등등 해달란말도 안했는데 해줘놓고 부담주길래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했다가 엄마 충격받아 울고 대판 싸우고 엄마의 사랑이 잘못되 미안하다하고ㅠ 이런글 쓴 사람인데 엄마가 여전히 그러네요ㅠ 머 먹는지..또 몸에 안좋고 살찌는거 먹는지 감시하고,.. 쉬는날이면 답답하게 집에만 있는지 머디 만나가는지 물머보고ㅠ 이번주 토욜은 머하냐해서 솔직하게 꽃박람회 간다고했더니 그럼 샤랄라한 치마 그런걸 사래요.! 그래서 살 시간도 없고 집에 있는 치마 입고가려한다 하니 아이고,..그게 몇년전에 산 웃들인데 그걸 입고가?해서 그냥 알아서 입구가면 된다.. 그리고 사람들 만나러갈때 입고가면 이쁘다한다 최근에 멈마랑 같이 산 원피스도 있지않냐 그거 입구갈거다.. 했더니 말았다고 끊더니 금새 사러나가서 ..이거 어떠냐 사진으로 찍어보내주고, 괜찮으면 사서 택배로 보내준다고-: 그래놓고 또 머라합니다. ! 너희들이 이렇게 야무지지 못하니 엄마가 간섭할수밖에 없다 너희들은 엄마 원망할 자격도 없다 이제 성인이 되었음 알아서 딱딱 행동해야지 언제까지 그럴꺼냐고, 맨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카페갈 생각만 하지말고 쇼핑도 가고 하라고 계절에 맞게 옷도 사입을줄 알아야한다고 엄마 원망말고 너희들이 제대로좀 하라고 또 머라 화내고.. TㅠT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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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112233ar
· 5년 전
엄마에 관심이죠 ~늙어도 자식은 자식이라고햇어요~~ 한참육아에 찌들어 늘어난티셔츠에 화장도안하고머리도대충묶고저희엄마께서 겨울에 용돈10마넌과 겨울외투를 사주시고 가셧는데 ..그때생활비가 다빼고한달30마넌가지고생활햇을때엿어요 꾸미기좋아하는딸이 시집가서 애기셋을보는데 얼마나 짠해보엿겟어요 주고가신날 저는그맘을알기에 눈물을펑펑쏟앗네요 사랑하는 엄마에마음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