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푸는 방법 알려줘요.
rlwosnfk·5년 전
어렸을 때부터 워낙에 엄마랑 안맞다보니까 자주 다퉜었어요.
요즘 좀 괜찮다 싶더니 또 그래요.
제가 생각했을 때 엄마가 잘못된 행동을 한 거 같아서 왜 그러냐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너는 말하는 ***가 왜그러냐" 하면서 윽박지르고 싸우다가 갑자기 제가 하지도 않은 얘기를 제멋대로 해석해서 "니가 한 얘기가 이거랑 똑같지 뭐가 달라!" 하면서 적반하장 부리고 혼자 빡쳐가지고 하지도 않은 말을 계속 마음대로 지어내면서 일방적으로 화내요. 계속 엄마가 하는 말에 대답했더니 싸우다가 중간에 자꾸 "말하는 꼬라지가 왜그러냐 니 말투가 그러는데 내가 기분이 안나쁘겠냐" 이래서 말 안통해서 말 안했더니 혼자 일방적으로 화내요. 진짜 기분 나쁜건 엄마가 저한테 뭐 불만사항 같은거 있어서 저한테 얘기했을 때 제가 화내면 "나는 내 생각 얘기한건데 그냥 들으면 되지 왜 화내냐" 이러고 제가 불만사항 말하면 할 말 없어서 "니는 말투가 기분 나쁘다" 이 말만 해요. 그리고 대꾸 안하면 대답 좀 해보라하고 대꾸 하면 말대꾸한다고 어디서 ***를 그따구로 배웠냐하고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해요? 진짜 엄마 아니고 남이었으면 면전에 대고 욕했을텐데 가족이라 못하겠어요. 이런 얘기를 친구들한테 하기에는 못미더워서 아무한테도 못하는데 속에 쌓이고 쌓이다 보니까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요. 심지어 시험기간이라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미칠거같은데 가족까지 난리치면 어떡해야하죠? 그리고 제가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모르는데 보통 스트레스 어떻게 푸는지도 알려주세요. 저랑 비슷한 가정에서 스트레스 받고 사시는 분 계시면 해결책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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