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추근대는 아저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가부장|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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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추근대는 아저씨
커피콩_레벨_아이콘asma
·5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기숙사학교를 다니는 고등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조언을 구할일이 생겨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엄마가 같은 동네에 사는 한 아저씨를 알게됐어요. 그 아저씨랑 엄마랑 같은 사업을 하게되었는데 제가 알기로는 잘 안돼서 그 아저씨는 사업을 그만두셨고 저희 엄마만 계속 그 사업을 하고계세요. 그 아저씨는 저희 아빠 학교 선배이기도하고 제가 사는 지역에서 어딜가든 그 아저씨랑 조금씩 다 연관이 될 만큼의 이름이 있는 분이세요. 제가 초등학생때는 저희 가족이 그 아저씨네 집에 종종 놀러 가기도 했었구요. 근데 제가 중학생이 되면서 부터 만남이 없어졌어요. 그 아저씨의 부인분과도 저희 엄마는 친하셨어요. 저는 그저 그런 친목의 관계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그 아저씨는 다른 생각이셨나봐요. 계속해서 엄마에게 데이트를 하자는 둥 사랑한다는 둥 엄마에게 잔화와 문자가 왔던걸 발견했고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해 보였어요. 어떨때는 자기야 사랑해 이렇게보내고 어떨때는 이 ***년아 널 너무 사랑해서 나 죽을거다 라고 보내고 유서도 적어서 사진으로 보내고 자살을 시도하려고 밧줄이나 술을 산 것을 사진으로 보내는 등 협박도 했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잘 답장을 안하셔서 엄마가 그 아저씨와 같은 마음이고 바람을 피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제가 이걸 알게된 상황인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희 아빠는 가부장적이시고 옛날 분이라서 제가 말씀을 드렸다간 정말로 그 아저씨를 죽일수도 있어서 아빠한테는 말을 못할거같고ㅜ 엄마는 제가 문자내용 본걸 몰라서 엄마한테 말을 꺼내기도 그렇고ㅠㅠ 제가 기숙사학교를 다녀서 엄마한테 이런일이 있었는걸 지금 알았네요ㅠ 아직도 진행중인데 어쩌면 좋죠? 도와주세요 아저씨
도와주세요경찰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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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h1h1h1h1
· 5년 전
개인적으로는 전문적인 상담사를 만나봐야 될 것 같은데 그 상황이 안될 것 같으면 + 엄마랑 평소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는 편이라면 어머님께 조심스럽게 말하는것을 ... 하지만 이 부분에서는 전문 상담사를 만나는것을 권해요.. 여기 있는 그 누구도 어머님의 성격, 아버님의 성격, 그 아저씨의 성격을 잘 모르니까요.. 새벽까지 잠 안자고 고민 많을텐데, 걱정 많이 하지말구 푹 자구요. 뭐든 열심히 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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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a (글쓴이)
· 5년 전
@h1h1h1h1h1 엄마한테 말하기에는 엄마는 왜 문자내용을 봤느냐며 그것에 초점을 맞춰서 화내실거같고 전문적인 상담사를 만나는 것도 제가 아닌 엄마가 만나야하는데 그러면 결론은 제가 이 이야기를 꺼내야하는거라ㅜㅜ 착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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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h1h1h1h1
· 5년 전
고민을 해결 하려면 꺼내야 겠죠. 모든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린 그런 능력이 없는 한낯 인간에 불과 할뿐... ㅠㅠ 엄마가 만나야 되는게 아니라, 지금 이 글처럼 어떻게 해야 좋을지를 의논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의논을 해보고 문제의 해결방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찾아보는것도 좋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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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a (글쓴이)
· 5년 전
@h1h1h1h1h1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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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y1004
· 5년 전
엄마가 알아서 하실거에요. 가정이 깨질까봐 걱정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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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y1004
· 5년 전
엄마가 알아서 하실거에요. 가정이 깨질까봐 걱정이면 엄마한테만. 아빠한테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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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on
· 5년 전
답장을 안하셨다는 것은 같은 마음은 아닐거에요 그래도 어머니께 말을 해보고,증거를 모아두세요.그리고 그런거는 가족끼리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가족끼리 대화를 해보세요 감정적으로 얘기하지않고 차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