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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안 보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ahyun0613
·5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중1이 된 한 여자 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미래가 안 보이고,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제 꿈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에요. 나름 작가라는 꿈이 있는데, 저는 이 일이 과연 제 적성에 맞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글의 재능이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제 주변 사람들이 저를 기대하는 그 시선들이 너무 부담스러워요. 방금 수행평가인 통일성을 갖춘 글쓰기를 쓰려고 하다 글이 너무 안 써져서 울다가 마카 들어왔습니다... 고민을 털어놓을 친구가 없는 건 아닌데 친구들에게 제가 힘들다는 거 알려주고 싶지도 않고, 제가 원하는 위로도 안 나오고 웃음으로 넘어가니까 그게 너무나 싫어져요. 지금 학교도 다니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앞으로 19살이 되고 20살이 되면 어떻게 버티고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해요. 저보다 인생을 더 산 여러분들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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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shaker
· 5년 전
너무 잘하려고 하면 더 잘 안되죠. 일단 생각나는데로 글 써놓고, 내일 진정된 마음으로 다시 글을 써보세요. 미래가 보이면 그게 점쟁이지, 미래는 안보이는게 당연합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망할거라 생각하고 사업을 하지 않지만 90퍼센트의 사람이 망한다고 합니다. 지금 작가가 꿈이면 꿈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이고, 성공 여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요. 중1에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건 신정도의 예지력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주어진 공부를 열심히 하고, 꿈을 위해 노력하시면 됩니다. 나이를 조금씩 먹으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조금씩 현실에 맞는 길을 찾을 수 있게됩니다. 지금은 너무 압박받지 말고, 즐겁게 지내세요. 그래야 나중에 더 잘 버틸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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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jh2066
· 5년 전
안녕 친구할래? 언니도 그런심정이야 친구필요ㅡ카톡 a15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