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어딜 다녀도 제자신이 초라해지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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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어딜 다녀도 제자신이 초라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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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저는 부모님이랑 어렸을때부터 떨어져지내서 아빠는 좋아했지만 엄마는 싫어했어요.근데 어느순간 아빠의 무능력함을 깨닫게 되면서 엄마도 거리가 느껴지는터라 기댈곳이 없게 되었어요.친구도 좁게 사귀는 편이고..그래서 엄마랑 아빠가 또 사이가 안좋으니까 엄마랑 둘이 자주 다니는데 어딜가도 그냥 제자신이 초라하고 다른 가족들이 부러워요.되게 즐거워보이거든요..엄마랑은 도무지 가까워질수 없는 구조라서 친해지려고 하는건 포기했어요.그냥 빨리 커서 가족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밖에는.너무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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