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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좋아하고 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sw0626
·5년 전
저보다 나이도 한참 많으세요. 아빠하고 한살 차이 나시고요. 심지어 유부남이세요.. 제가 미친거죠 드디어 ? 너무 좋아서 미치겠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욕 먹을 짓이잖아요 이건..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 이렇게 좋아하는 거 처음이고 아직 많이 어리고 상처도 많이 받고 진짜 어린데 어른들이 하는 사랑처럼 너무 사랑해요. 이런 제 마음 포기 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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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love
· 5년 전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때로는 너무 나 자신을 아프고 힘들게 하기 때문에, 나만 주기만 하고 절대 돌아오지 못할 사랑은 냉정하게 말해서 그만 놓아 주는게 좋아요. 지금 글쓴이 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선생님은 그저 소녀일때 잠깐 스쳐지나간 짧은 바람이 장난친 감정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많이 도움이 못돼서 미안해요. 더 좋은 사랑을 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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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2016
· 5년 전
혹시 부정애 결핍은 아닌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아직 나이가 어리니 더욱 더 착각하기 좋은 나이에요 아빠가 나를 예뻐하는데 왜 내가 부정애 결핍이지? 싶을수도 있는데 아빠의 역할은 존재뿐만이 아니라 '아빠로서'의 역할을 해주는거거든요. 아빠가 부모로서의 면모를 보이지않고 마카님을 돌봐주지 않았다면 존재하고 가까이에 있어도 부정애 결핍이 가능해요. 제가 그러네요... 좋아하는 선생님이 어른같고, 여유로워보이고 다정한 스타일이라면 헷갈리기 정말 쉬워요 이런경우는 그냥 시간이 해결해줘요 아직 학생이신 것 같은데 대학가면 남자애들이랑 엮일일이 정말 많거든요 거기서 여러남자 만나보다보면 그냥 그때 그랬구나~하고 아무렇지 않은 일이 돼요. 부정애 결핍이 아니라 그 선생님의 외모나 재력에 반한거라면 어린나이에 잠깐 가지는 감정이니 걱정 할 필요도 없구요 어느쪽이든 티내지말고, 최대한 좋아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나이 많은 사람을 좋아하는건 죄가 아니지만 유부남을 좋아하는건 나이를 떠나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에요 판단력이 많이 흐려져 있겠지만 옳고그름은 잘 잡아야해요 그리고 티라도 나서 당사자가 알게된다면 지금 갖는 감정보다 더 큰 상처를 얻게 될 거에요 정말 경험자로서 마음이 너무 아파서 진심으로 하는 조언이에요 다가가지말고 마음 잘 추스려요 연예인을 온힘을 다해 좋아하는것도 방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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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0626 (글쓴이)
· 5년 전
@hard2016 네 ! 노력해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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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0626 (글쓴이)
· 5년 전
@somelove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