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독성 레알 제로인 글은 거르는게 맞는듯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가끔씩 글을 읽다보면 내용이 아니고라도 글의 형식이라든지 어떤식으로 글을 전개해 나가는지에 따라서도 그 사람 성격이 짐작가는 경우가 있긴 한데 어제 댓글달아주다가 엄청난 장문인데다가 단락도 구분 안해놓은데다 가독성도 레알 제로라서 읽으면서도 이게 무슨말인지도 정확히 파악이 안돼서 대강 문장 전체적으로 보면서 문장을 파악했는데 딱보니까 댓글도 공감도 없는 이유가 위의 이유로 짐작이 가니 내가 아니면 댓글 달아줄 사람도 없을듯 해 기껏 댓글 달아줬더니만 해결책을 요구해서 해결책을 제시했더니 내 댓글에 대댓글 전부 내 해결책이 안되는 이유만 계속 따지듯이 대답하며 이래서 안돼요 저래서 안돼요만 지속.. 그래도 내가 포기않고 댓글 달아줬더니 지가 나는 해결이 안된다고 여겼는지 감사하다는 말은 커녕 아무말도 없이 댓글 중단 ㅋㅋㅋㅋㅋ 이게 뭔짓인지 ㅋㅋㅋ 에휴... 웬만하면 댓글 달아줄때 다 달아주는 편인데 앞으로 어그로글이랑 내가 모르는 주제에 관한 글 말고도 가독성이 초등학생만도 못한 글을 쓰는 사람 글은 그냥 걸러야겠다 ㅋㅋㅋㅋ

!20b70d98f5aef4a52ac (글쓴이)

· 5년 전

@!854cf1def2c3c16dd76 ㅋㅋㅋㅋㅋㅋㅋ 머 그런 글은 일단 초장부터 거르는데 저런 애매한 글은 거르기도 힘드네요. 옛날에도 간혹 그런사람들 있었지만 지금은 더한듯 해요 ㅋㅋ

llIllIllIllIIll

저도 그런분들 많이 봐와서 추측이긴하지만 그 분들은 그냥 정신적인 시야가 너무 좁아져있는 분들 같더라고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다급하니 일단 해결책 받아보려고 글은 아무렇게라도 길게 다 써보고, 댓글이 왜 안 달리지 하면서 난 해결책도 없나보다 생각하고 우울해하다가, 사소하게 해결책이나 위로댓글 우연히 하나 달려도 본인한테 글쎄다 싶은 글에 하나하나 감사할만한 마음의 여유는 없으니 별 대꾸도 안하는거같아요 이 앱 특성때문에 어쩔 수 없는거같아요 저도 가끔 속상한데 앱 특성인만큼 그냥 그러려니하고 무시해요..그게 속 편하더라고요 어차피 인터넷이니까요

@llIllIllIllIIll 이제 좀 괜찮아졌어요 ㅎㅎ 다행이죠 뭐^^ 뭐 이런 사람이 있지? 하고 그 분 사연이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는데 어떡하죠 이런 식의 글이었는데 그 남자랑 잘 돼도 과연 그 성격에 얼마나 잘 사귈 수 있을지 ㅋㅋㅋ 하고 속으로 저주했어요^^ 저도 마냥 좋은 성격은 아니라 ㅋㅋㅋ 여튼 감사해요 ㅎㅎ

l오르카l

엇.. 전데요 가독성 엉망진창일거에요 아마

@l오르카l 아닌데요? ㅋㅋㅋㅋ 마카님 가독성 안좋은게 어떤건지 안보셨죠? ㅋㅋㅋㅋ

마카 지나다니면서 봤던 짐작가는 것들이 있긴한데 글이라고 부르기엔 애매해서 모르겠어요

@l오르카l ㅋㅋㅋㅋㅋ 여튼 저는 웬만한거는 다 괜찮은데 간혹 심하신 분들이 있어서 말씀드린겁니다 ㅎㅎ

:) 원래 어딜가도 미꾸라지들이 있으니까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l오르카l 감사합니다

일반 고민의 다른 글 살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