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가 싫어요..어떡해해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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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가 싫어요..어떡해해야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xhrpvl07
·5년 전
저는 23살 여자이구요. 엄마아빠오빠 이렇게 살고있고 아빠는 일때문에 공휴일이나 비오는 날 아니면 지방에서 숙소생활을 합니다.오빠는 지금 24살인데 공무원 준비를 하고있구요. 근데 저희엄마는 제가 일안하고 집에 있으면 장볼때도 그렇고 자기가 볼일있는건데 맨날 껌딱지마냥 절 데리고 나갈라고 하고요. 제가 아빠랑 한집에 단둘이든 오빠포함해서 셋이든 자기가 밖에 외출했을때 아빠랑 있는걸 엄청 싫어해요. 그래서 맨날 나가자고 재촉합니다. 그리고 제가 일해서 번돈도 그렇고 근로장학금도 그렇고 몇만원든 몇십이든 몇백이든 제가 그냥 돈 생기면 생활비한다고 연가시마냥 밥사달라하고 옷사달라하고 맨날 돈을 뜯어갑니다.그리고 아빠랑 둘이 해결할 문제를 저에게 매일 남들 잘 시간에 바람쐬러가자면서 데리고 나가서는 아빠 욕을 엄청 하고요.저한테도 자기 기분 안좋으면 ***합니다. 멍청한년아 ***아 이러면서..그리고 요즘 취업하기 솔직히 힘든세상이잖아요. 제가 일하다가 짤리거나 그러면 너는 왜 항상 그모양이냐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다고 그러면서 대가리 생각이없냐 그러고 저를 깎아먹는 말을 엄청 합니다 제가 그래서 자존감이 낮은편이고 부정적이라 엄마한테 말대꾸하면 너는 왜이렇게 애가 삐뚤어졌냐면서 더 욕하고 깎아먹는말을 저한테 엄청해요. 그리고 저희 앞집에 슈퍼가 있는데 슈퍼할머니가 매일 엄마가 어디 나가시면 어디가냐라고 물어보거든요. 그러면 엄마가 저한테 슈퍼 할머니가 감시하는것같다고 그러시고 제가 보기엔 그냥 예의상 물어보는것같고 관심도 별로 없는것 같아보이는데 괜히 엄마혼자그래요. 그리고 밤에 또 나가면 길가다가도 쓰레기 버려진 곳 보면 누가 버린 물건을 엄마가 꼭 주워와요..집에 옷도 많은데 맨날 시장가면 있는 옷 또사고 안입고 쌓아두고. 이런거보면 저장강박증이라 하던데 이거 진짜 병아닌가요? 그리고 저희오빠도 엄마한테 맨날 시험비용이랑 책값이랑 달라하는데 나이가 24살인데 알바도 안하고 집에만 있구요 해달라는거 사달라는거 엄마가 다해줍니다.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왜 오빠는 나이가 몇인데 알바안하냐고 이러면 오빠는 시험보느라 공부하느라 바쁘다 뭐다하면서 오빠을 엄청 감싸고돌아요 저한테는 무슨 남에 자기마냥 용돈도 안주고 돈도 거의 안쓰고 제 인생에 눈꼽만큼 관심도 없어보이고 남에 자식마냥 그러고 오빠한테는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용돈도 주고 엄청 굽신굽신해요;진짜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제가 또 빚이 천만원정도 있는데 저도 살기 바쁘고 저는 나이는 한살한살 먹는데 취업도 해야되고 나중에 결혼도 해야되서 돈도 모아야하는데 맨날 돈 달라면서 제가 빚 어떡해할꺼냐 물어보면 저보고 너가 돈벌어서 알아서갚으라는 식이에요. 핸드폰요금도,제 생활비용도 다 제가 벌어서 쓰고 있고 잠만 같이 자고 밥은주긴 하는데 그거빼면 진짜 저한테는 남에 자식마냥 해요 이해가 안가네요 엄마한테도 직접적으로 얘기한적 많았는데 그대로에요. 어떡해해야 제가 빚도 갚고 제 앞날을 잘 살 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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