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상사들의 사적인 질문에 대해 제 얘길 하고 싶지 않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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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상사들의 사적인 질문에 대해 제 얘길 하고 싶지 않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macarron
·5년 전
직장 동료나 상사분들이 사적인 질문을 할 때면 너무 대답하기가 싫습니다.. 제 얘길 하고싶지 않고.. 그래서 대충 얼버무리면서 지나갈떄가 많습니다.. 일례로.. 휴가때 뭐할거냐는 그런 계획에 대한 질문이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때는 계획을 해둔게 있어서 친구들과 놀기로 했다고 했으나 실제론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이런 내용에 대해서 구구절절 설명 하기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친구들이랑 잘 보냈다고 하고 말때가 많아요.. 그런데 여기서 친구들이랑 무얼 했다 이런거까진 말안하구요 한게 없으니 말할것도 없죠.. 그냥 잘 놀았다고 잘 보냈다고 하는거에요.. 제 얘길 하고싶지 않으니 대답도 성의없어지고.. 솔직한 마음으로는 진짜 저한테 그냥 말좀 안걸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일만하고 싶어요...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는것도 싫고.. 제얘기 나오는것도 너무 싫습니다.... 그런데 너무 자괴감이 들어요... 그렇게 말하고 나면 거짓말했다는 죄책감도 들고.. 불편해집니다.. 아예 말을 안하고 지낼 순없고.. 잘 대처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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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8690s
· 5년 전
별거없죠 뭐, 친구만났죠 뭐, 그냥 집에서 쉬었죠 뭐, 등등 이런식으로 별거 아닌듯 말하면 담에 안물어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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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001
· 5년 전
진짜 왜 다들 궁금해 하시는지... 뭘하든 알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