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 그리고 나의 마음에 관한 알수없는 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소꿉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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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 그리고 나의 마음에 관한 알수없는 글
커피콩_레벨_아이콘momoking
·5년 전
나의 인생과 나의 생각을 간단하게 쓸것이다. 쓰다보면 길어지겠지만 혹시 관심 있는 사람은 봐주길 우선 내 주변인물에 대해 간단히 싸볼것이다. 성격은 주변환경으로 인해 바뀔 가능성이 크니까. 첫번째 소꿉친구 내 소꿉친구엿던 아이는 대략 초2~초3 때 귓속말로 칼로 찔러 죽여버리고 싶다고 내게 직접 얘기했던 아이다. 물론 다음날 그 친구와 웃으면서 놀았지만 그 일은 중학생때 까지 기억이 남앗다. 처음엔 그게 그런 말인지 내게 와닿지 않았지만 살다보니 알게됫다. 두번째는 나에게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준 얘기 초4때였을것이다. 학원 오빠엿던 그 사람과 투닥거리며 놀았지만 결국 나의 실수로 그사람의 시계를 부셨다. 그당시의 나는 무서워서 도망쳤다 결국 그사람은 나를 찾아왔다. 하지만 친구 여럿이 주변에 있었고 나를 불러네 둥굴게 ..마치 똬리를 틀듯이 서있었다. 숨막혔고 무서웟다. 학원 쌤한테 내가 말하면 혼난다고 갔지만.. 그 후에 시계를 부신게 나인걸 알면서 학원 앞에 그사람이 나를 기다리며 서있었다. 마치 시간이 멈춘듯이 천천히 흘러갔다. 그사람은 나에게 말했다. 시계 내가 부신게 맞냐고 사실대로 말하면 용서해주겠다고. 내가 부신건지 내 소꿉친구엿던 그 아이가 부신건지 말하하고. 사실대로 말하니 정말로 어이없게도 갔다. 그 후에 나에게 없던 일마냥 전처럼 대했지만 나는 그사람이 너무나도 두려웠다. 아직도 그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처럼 세번째는 나의 성격 중학교 와서 나는 활발해졌다. 감정을 속이고 남을 웃기는 광대처럼 친구를 즐겁게 해주고 웃어주면 나 또한 즐거운줄 알았으니까. 하지만 열심히 웃어도 떠들어도 즐겁게 해줘도 진정한 친구는 없었다. 내 곁에 아무도 없는 것 처럼 느껴졌으니까 그 후로 뭔가가 이상해. 사랑받는것. 칭찬받는것 그 두가지를 포기하니까 힘들어서. 왜인지 나도 몰라 그냥 죽고싶었다. 남는게 없는걸 19살때 죽기로 나에게 약속했다. 네번째 ?? 나는 타인의 표정을 보면 그 사람이 느끼는 기분. 원하는 말 대략 이런걸 알수있다. 물론 몇년 동안 본사람만 파악 가능하지만. 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울면 나는 슬퍼서 눈물이 나고 기분이 이상해져 하지만 나는 감정이 무딘데 이상할 정도로 동화된다. 트라우마 때문인지 나는 이상하다. 뭔가 이상하지만 뭐가 이상한지 . "무언가가 부족하다" 밖에 알아차리지 못했다. 감정적으로 무언가가 느껴지는데 그게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 이걸 쓰고 있는 나는 무슨 마음으로 쓰고있는걸까 나의 생각 기분 마음 모든걸 모르겠다. 나지만 남보다 어려워 다섯번째 인생 처음으로 화낸 일 잘 알겠지만 나는 감정 이라 해야할지 마음이라 해야할지 무언가가 무뎌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식이 아닌 이상 아무런 느낌도 안느껴진다. 아마 느껴지지만 내가 이게 뭐라고 정의해야 할지.. 이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는거겠지 고등학생때 친구들과 친해질 계기가 필요하니까 기숙사에 들어갔다. 물론 2학기때엿으니 아는 친구 방에 들어가 지냇다. 더욱 더 날 원해주는 그런 날이 올수 있기를 바라며 그런데 의외의 변수가 있었다. 그 얘 방에 새벽5시마다 기도드린다며 알람을 맞춘 아이가 있었다. 뭐 알람 맞춰놔도 끄고 다시 자기를 반복하는 ..매우 황당한 놈이였다. 정확히 이주일을 참았다. 그래 많이 참았다 생각한다. 잠을 자지 못해 예민해진 나는 그 아이에게 그 이상의 분노를 느꼈다. 새벽5시 알람이 울리자 나는 어김없이 눈을 떳다. 정말 신기할정도로 머리가 차가워지고 죽여버리고싶었다. 아직도 그 감정은 신기하다. 그 아이가 일어날때까지 그 놈이 자고 있는 곳까지 다가가 속삭였다 미친듯이 하지만 기억이 안난다. 그 얘만 기억하고 있겠지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 유치원때부터 초6까지 할머니댁에서 살았다. 행복했다. 나만 봐주니까. 좋았다. 초6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놀랍게도 아무렇지도 않앗다. 전혀 가족과 놀러갈때 장난감이 갖고 싶어 빤히 쳐다보면 언니 두명이 있는데 나에게 눈치를 줬다. 알아 나중엔 쓸일이 없다는거. 하지만 인형도 학용품도 모든 다 물려받고 나의. 나만의 물건이 없는걸. 갖고싶지만 참앗다. 그래서 언니들이 싫어졌다 중1 부모님과 같이 살게 됫다. 칭찬받고 싶었고 사랑받고 싶었다. 그렇지만 날 귀찮게 여기는것 같아서, 미움받기 싫어서 내가 먼저 감정을 잘라냈다. 하지만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기 때문인지 쉽게 잘라지지 않았다. 정상의 기준이란 무엇인지 나의 이름을 제외한 나는 도대체 무엇인지. 왜 어째서 사람들은 알려주지 않은 감정을 스스로 알고 정의 하는지 왜 나는 모르는지. 나는 왜 20이 됫는데 두려워서 죽지 못하는지. 죽음을 쉽게 입에 담지 못하겠다. 끔찍하니까 하지만 나의 생일땐 . 혹시 몰라 적는건데 나는 사람이 싫다 내가 정한 그 구역을 다른 누군가가 침범하는게 무척이나 기분나빠. 나의 방에 손대는게 사람 많은 곳에 가서 오래 있으면 편두통이 온다. 심장이 빠르게 두근거려 아마 공포? 모르겠다 나는 모르는데 나는 내 마음을 모르는데 왜 왜 왜 왜? 어떻게 아는거지? 아무도 이게 이거다 라고 말해주지 않앗잖아 아무도 안알랴줫잖아 근데 모르겠다 그냥 내가 도대체 뭐가 부족한지 뭔가가 부족한데 뭐가 부족한지 알려줫으면. 그것만은 알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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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shaker
· 5년 전
부족한건 아마도 잊어버리는 능력. 과거의 죄책감과 분노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현실 속의 자신을 과거의 일로 괴롭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