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말할사람도 없어서 한번 올려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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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할사람도 없어서 한번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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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저는 sns상에서 한 남자를 만나 사귀는중입니다 장거리 연애중이고요 남친은 춘천 저는 서울에 삽니다 (제가 연애를 너무 하고싶어서 이렇게까지 오게됬어요..) 근데 제가 걱정되는 이유가 일단 나이를 속였고 거짓말을 꽤 했습니다 남친은 거짓말을 진짜 싫어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요 아직 한번도 만나보지는 못했고 연락만 한 사이입니다 나이를 속인건 한 3살정도 속였는데 실제로 안속이고 보면 6살정도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23과 29인데 26과 29가 된것이죠.. 그리고 폰섹도 했습니다 서로 몸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고 얼굴 사진은 물론 처음에 공개했구요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그리고 또 어느날엔 남친이 폰*** 했는데 하기가 너무 싫어서 그냥 대충 거짓말로 둘러됬는데 그게 또 일이 커졌습니다 저는 엄마가 갑자기 쓰러지셨다 거짓말하고 일단 뒤로밀었는데 엄마는 멀쩡하시구요 ㅠ 쨌든 그런데 일단 다행인건지 요즘은 연락도 자주 안합니다 하지만 남친은 아직 절 좋아하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전 지금은 남친이 싫어요 하지만 남친한테 말하는건 너무 두려워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길 바랍니다...저 어떻게 하죠 ㅠ 나중에 나이속이고 이런것들이 제 삶에 지장이 있을까 싶네요 ㅜㅜ (초등학생이구 예비중입니다..남친은 고3이구요 ㅠㅠ 어떻게 해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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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b70d98f5aef4a52ac
· 5년 전
나이속인건 아무 문제도 안되고요, 대학생인저도 폰섹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는데 여튼 몸사진 공유한게 문제가 된다면 될 수 있겠네요. 요즘에 뭐 모 사이트에 자기 여친이랑 성관계하거나 몸 사진 찍은걸 올려서 내가 모르는 사람이 내 몸을 볼 수 있단 그런게 가장 큰 문제라면 문제죠 근데 그런건 웬만한 쓰레기가 아닌 이상 그분이 본인을 정말 여친으로 생각하고 사랑한다면 그런짓은 안하겠죠 너무 걱정하시진 말고요 절대 앞으로 그런짓은 하지 마세요 어느 남자를 만나든... 어리셔서 많이 판단이 안선다는 느낌이 살짝 드네요. 세상 많이 무섭고 이상한 사람 많습니다. 본인 몸은 본인이 확실히 챙기셔야 합니다. 이제 중학생 올라가시니 내년에, 좀 더 성숙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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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20b70d98f5aef4a52ac 헙...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며칠간 고민했는데 덕분에 고민이 좀 줄었어요...진짜!! 너무나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