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년차... 남편과의 불화로 혼자 너무 고통스러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육아|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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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2년차... 남편과의 불화로 혼자 너무 고통스러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elin667
·4년 전
저와 남편은 이태원에서 친구의 소개로 알게되어 연애후 결혼을 한 국제커플입니다.현재 3년째 결혼생활을 유지중이며 20개월의 아이가 있습니다. 양가의 반대없이 무리없이 결혼하였고 형편이 좋지는 않앗지만 친정의 지원으로 현재 점점 나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형편이 좋지 않을때도 저는 임신한 상태로 생계를 위해 일을 하였었고 남편 또한 그런 상황에 고마워하며 서로를 아끼며 행복한 미래를 다짐했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친정의 도움이 절실해 졌고 거주지를 친정 근처로 옮기게 되면서 남편과의 불화가 급격하게 시작되었습니다. 남편의 나라는 아프리카로 저는 한번도 남편의 인종으로 인해 차별을 한다거나 무시를 해본 적이 없으며 친정의 도움을 받는 와중에도 친정식구들의 집 방문을 극도로 반대할 정도로 그의 문화를 존중하기 위해 애썻습니다. 다만 제가 자라온 가정 환경이 너무 가부장적인 환경이어서 말수없이 조금 무뚝뚝한남편에게 다정하고 배려심 잇는 모습을 요구해왔고 연락문제에 대해 꾸준히 컴플레인을 제기해 왔습니다. 육아에 대한 도움이나 집안일에 대한 것은 이미 아이가 자라면서 그에 태도 에서 크게 더이상 바라지 않았고 그저 가정에 성실한 모습(이성문제)을 지켜준다면 집안에서의 그의 행동은 제지하지 않았고 또 타지에서의 외로움을 친구들과 해소하기 위해 주말마다 외박을 하는 남편을 보면서 혼자 울기도 했지만 그런데로 남편의 다른 모습에서 사랑을 느끼기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지난3년간 저의 대화에서 (저희는 영어를 사용합니다 . 남편과 원활한 대화를 위해 제가 영어를 독학으로 공부 했으며 남편은 한국어 공부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 늘 남편에게 저의 영어는 아직 미숙하며 틀린것에 대해 정확히 표현해 줄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많른 오해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그렇게 표현하지 않았던 것들도 자신이 편한대로 받아들이고 있더라구요(꼭 싫은 상대가 말을하면 좋은 말도 싫게 들리는것처럼 말입니다) 저는 그것에도 너무 충격을받았구요. 남편은 늘 제가 한국인이어서 자기를 이렇게 무시하고 자기에게 폭력적으로 일을 해결하려고 한다고 하며 (사실 제가 남편에게 폭력적인 부분을 행사한 일이 몇번 있엇습니다- 남편이 저에게 인격적인 폭언을 행사한다던다, 저와 아이를 버리고 간다고 쉽게 이야기한다던가, 저의 희생이나 노력에대해 무시하고 비난한다던가 했을때 너무 모독적이거나 참기 힘들때 멱살잡이를 한다거나 팔뚝, 등을 때리거나 했습니다) (사실 남편도 술에 취해 이태원 중앙에서 저를 민다던가 함께가던 술집계단에서 저를 민다던가 했던 일에 대해서는 폭력이 아니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 제가 가정의 모든 일들을 제 친구와 부모님에게 공유한다고 생각하고 그들이 저에게 나쁜 조언을하며 또 제가 그것에 따라서 그를 억압하고 제어하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그것또한 진실이 아닙니다. 이런 결혼생활을 제가 먼저 친구에게 이야기 하는것 또한 수치스러우며 한국인 친구가 이런 생활을 이해해주는것 자체가 힘들 뿐더러 저의 행복과 손녀의 행복을 바라는 친정 부모님께 이런 이야기들의 전달은 정말 불효가 아닐까 생각하여 쉽사리 전달할수 잇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해 저혼자 속앓이 하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한국말을 정확히 배우지 않은 남편은 단편적인 단어만을 듣고 저의 대화를 오해하고 판단하여 저를 비난하고 있습니다)친정근처로 주거지를 이동 후 친정식구들의 도움으로 직장을 구하였는데... 저와 문제가 생기면 남편이 집을 나가서 2박3일 -3박4일씩 자신의 친구들이 있는 이태원으로 가서 지내고 집으로 돌아오왔고 싸우기만 하면 이렇게 나가버리는 남편과 저는 서로 이제 이혼 이야기 까지 나오게 되었지만 아이때문에 이혼서류 사인없이 집만 나가겟다고 이기적이게 구는 남편탓에 저도 하는 수 없이 3년동안 아무 문제도 알리지 않았던 시댁 식구들에게도 급격하게 연락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그걸로도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아 결국 다음날 친정 엄마까지 와서 남편을 달래고 남편 앞에서 저를 혼내고 일단락 되었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기로 한상태이지만..... 지금당장 다가오는 추석에서의 계획, 기본적인 대화에서도 전혀 가족(저와 아이)과의 계획은 없고 친구, 친구, 이태원밖에 없는 남편앞에서..... 제가 무엇을 더 할 수 잇는지 모르겟습니다... 어제도 울면서 혼자 내리친 제 가슴팍에믄 크게 피멍만 들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이혼은 원하지 않습니다.하지만 문제가 생기면 일단 대화보다 도망만 치는 남편 그리고 아직은 알아듣지는 못해서 다행이지만.... 곧 알아들을 아이 앞에서 폭언을 일삼는 남편.... 시댁식구들은 그저 남편을 내버려 두라고 하는데...시간을 주라고 말하는데.... 기다리지 못하는 제가 문제인가요... 정말 미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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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153153aa11
· 4년 전
지인이면 밥한끼하면서 얘기하고싶네요..같은여자로서 맘이참ㅁ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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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hart
· 4년 전
타향살이가 쉽지 않습니다. 그걸 알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