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가 예전 같지 않아요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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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가 예전 같지 않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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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예전 마인드 카페는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쉼터였다면 지금은 뭐랄까 고통을 받는곳인거 같아요. 그냥 리스너도 없고, 업데이트이후 제목 쓰는것도 그렇고, 악플다는 사람이 있어 더 큰 상처가 되네요... 예전 마카를 보며 이런 카페를 만드는게 살아가는 이유였는데... 그냥 그러네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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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itoo
· 5년 전
인정해요.. 제목쓰는 것도 귀찮고 뭔가 의미없는 글을 적어도 괜찮던 예전이 그리워요. 지금은 다들 빡빡한 고민만 주르륵.. 그게 나쁜 고민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서정적인 글이나 혼잣말도 많았는데 제목이 생기면서 그걸 하지못하게 하는 기분이예요. 그리고 무례한 분들이 예전에는 진짜 운 않좋을 때 이따금 한 분 이러셨는데 요새 많더라고요.. 답도 건성건성하고 저는 진짜 얼마전에 한 분과 다퉜는데 마카에서 싸우게 될 줄이야.. 하트많으면 위로된다고 하자 하트를 와다닥 눌러주고 혼잣말로 시작해서 반말 대화를하고 서로 예쁘게 말하고 길게도 대화하고 죽겠다면 말려주고 살겠다면 응원해주던 마카가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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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 5년 전
업뎃이후에 많이 죽은느낌이에요 예전에도 리스너가 크게 활동안하던 때가 있었지만 마카인들끼리 서로서로 토닥여주고 그랬는데 요새는 굉장히 정적이네요 가끔 들어와서 글 훝어볼때마다 예전의 그 빛이 사라져가는것 같다는 느낌만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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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ugol0
· 5년 전
저도 그렇게 느껴요.. 위로를 건네고 고개를 끄덕이는 글만으로도 다정한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고요해진 것 같아요. 업데이트 이후 더 그런 것 같네요.. 리스너도 그렇고, 무엇보다 제목을 쓰는 게 불편하더라구요.. 10글자를 넘어야 글이 올라가는 것도 그렇고ㅠㅠ(주로 혼잣말 올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불편해요) 악플다는 분들도 되게 늘었고, 성의없이 그럼 ~~~하세요,하고 간단간단하게 정리하는 댓글도 봐서...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 확실히 작성자님처럼 예전에는 어쩌다 한 분이 상처줘서 다같이 화내주고 설득도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ㅜㅜ 공감됩니다.. 점점 상처 받는 일이 많아지는 듯해서 글도 나만보기로 많이 잠군 것 같아요.. 옛날 따뜻한 분위기가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