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 그리고 직장생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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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 그리고 직장생활
커피콩_레벨_아이콘kayla123
·5년 전
외국에서 4년정도 있었고 졸업하고 직장가지면서 트러블이 생겼는데 저는 남들이 저한테 원하는게 있으면 직설적으로 말했으먼 좋겠는데 한국에서는 너가 눈치껏 해라 분위기여서요..적응하는데 좀 힘들었고 선임중에 외국에서 11년동안 생활한 사람이있는데 저보고 일때문에 얘기하던 도중 너는 나보고 한국생활을 더 많이 했는데 왜이렇게 한국직장문화를 모르냐고 다그쳤는데 제가 한국에서 일한거 맞지만 미군부대에서 일했거든요 그리고 그때가 확실히 편했던것같아요 저는 약간 피드백이 없으면 혹시 제가 뭐 잘못했을까봐 안절부절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의사표현을 확실해 주는 외국인들이랑 일하는게 잘맞았는데 최근 한국에 있는 호텔에 취직했는데 저보고 눈치껏 하라는게 심해서 스트레스를 받았거든요 예를 들어 제가 일때문에 혼났는데 제 태도때문에 화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상사분이 그냥 휴게실로 가셨는데 저는 그냥 그걸 보고만 있었는데 다른 선임 분이 너가 상사분을 쫓아가서 사과해야지 왜 그냥 가만히 있냐고 뭐라고 하시는데 저는 왜 그래야하는지 모르겠거든요 왜 저한테 화나서 저랑 같이 있기 싫어서 가시는 분한테 괜히 말시켰다가 상황이 더 나빠질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이것도 제가 눈치없이 그낭 지켜만 보고 있다고 뭐라하셨는데 너는 외국생활 4년 밖에 안한애가 왜 그러냐고 하시는데 할말이 없었어요. 저는 다른 사람들이 저한테 화나면 왜 그런지 어느 부분에서 화가 났는지 좀 정확히 집어줬으먼 좋겠는데 그걸 그냥 말도 안하고 눈ㅊ만으로 자기마음울 알아달라는게 너무 힘들고 또 그 선임분이 저보다 외국생활 많이하신건 맞지만 왜 제 외국생활이랑 그분 외국생활이랑 비교하는지 잘이해가 안됬어요. 그분뉘앙스가 겨우 4년갖고 너가 한국직장생활 이해가 안된다 말하는게 우습다는 투로 말하셨거든요 실제로도 선임분이 너가 하는말이 나는 좀 우습다고 말하셨구요 그래서 제가 그 선임분이 선을 넘으신것같아서 그만뒀긴 했는데 저는 그선임분이 답정너같이 느껴졌어요 분명히 이런 부분은 한국에서 직장생활은 처음이여서 몰랐고 저는 직설화법을 선호한다고 했는데 그 답변이 맘에 안드셔서 계속 너는 왜이렇게 나보다 눈치가 없냐고 물어보시는게 그럼 그선임분 만족하게 거짓말로 답변을 해야하는건지...제 답변이 맘에 안드면 왜 처음부터 여쭤보신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 생각을 말하면 반박한다고 하시는데 그럼 왜 저랑 말하는건지...그리고 제가 직설적화법을 선호하는건 외국생활경험도 있고 원래 성격자체가 여자치고 좀 둔한편이여서 그렇다고 하니까 너는 왜 말을 왔다갖다 하냐고 아까는 외국생활탓하더니 이제는 성격탁하냐고 하시는데 이유가 두개인데 그렇게 이해하기 힘든건지 ..일하는데 관광산업이니까 호텔쪽에서 먼조 제가 미군분대에서 일하고 4년동안 외국있었던게 맘에 들어서 먼저 채용제의하셨으면서 그렇게 한국직장문화가 즁요하면 처음부터 영어잘하면서 한국에서 직장많이다닌 사람 채용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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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ie8
· 5년 전
선임이라는 사람도 이상한 사람이네요. 자기가 겪었을 때 불편함을 느꼈으면 이해해주지는 못할망정 너도 똑같이 느껴봐라 이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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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la123 (글쓴이)
· 5년 전
@lemonie8 그러게요...나는 이렇게 이자리까지 올려고 고생했는데 너는 편하게 일하는게 싫다는건지...그리고 본인이 11년 외국생활한게 재가 4년외국생활한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제가 외국에 있으면서 그런 경험해서 그렇게 됬다는데 왜 그선임분생각이 중요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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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la123 (글쓴이)
· 5년 전
@lemonie8 저도 나름대로 이해시켜드리려고 진짜 울면서 설명해드리다가 그냥 꿑에는 포기하고 그냥 이해가 안가시면 됬다고 그냥 저 이해안주셔도 되니까 이얘기 그만하자고 까지 했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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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u0jj
· 5년 전
일단 우리나라에서만 크고, 일해 본 저로써는..일 할때 가장 트러블 생기는 이유로는 커뮤니케이션의 부제도 있지만, 주어진 일을 눈치껏 잘 해내지 못할때라고 생각해요. 지금 하시는 그곳에서 얼마나 일을 배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선임 분이 생각하는 님의 대한 기대감, 눈높이 만큼.. 님이 쫓아와주지 못하는것 같아 속상하셨을테고, 그런 점을 말하는 와중에 감정적으로 4년, 11년.. 유치한 비교를 하셨던거 같아요. 그런데 대부분 선임이 그런식으로 말하면, 님이 하셨듯 나 자신의 상황과 이유를 먼저 말하고, 이해를 바라진 못해요. 그건 무척 친해진 뒤에나 할 얘기들인거죠. 내가 계속 일을 실수하거나, 빠릇하지 못해 혼나는? 상황에 내가 살아온 환경을 말하며 이해해주길 바란다는건..변명이나 핑계로 밖에 안들리고, 그게 몇번 반복된다면.. 말대답하네?, 날 얼마나 만만하게 봐서 이렇게 말하지? 생각하며 기분 나빠하실 수도 있는 상황 같아요. 우리나라는 상하관계, 나이나 경력을 무척 중요시 하니까요.. 음...예를 들어 저라면.. 네 알겠습니다. 에서만 끝내던지... 부족한 저(실수 많은 저) 많이 달갑지 않더라도.. 열심히 노력할께요! 이쁘게 봐주세요ㅠㅠ!!(이모티콘) 라고 애교섞인 문자라도 넣어 드리던지.. 따로 있는 자리에서 슬쩍 커피라도 사가서 진지하게 일에 대해 모르는 부분을 얘기하던지 할꺼 같아요. 그리고 선임이 하는 일을 최대한 보고 따라 하려고 노력할꺼 같고요. 원래 어딜가나 상사보다도 맞선임이 제일 무섭고, 엄한이미지? 친해지기 어려운게 강한거 같아요. 물론 더 좋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대부분 자잘한 실수나 잘못은 윗상사에게 혼나기보다 선임에게 혼나고, 선임은 내게 제대로 못알려주었단 명목으로 눈치를 보게 돼는 상황될수 있는거죠. 님이 일처리 하는 능력을 이 악물고 키우시던지.. 아무리 그래도 빨리 적응하기 힘들다..싶으시면 그냥 뭐라고 하던 듣고. 감정적이거나 사적인 잔소리들은 한 귀로 흘리시며.. 다른 본받을 선임?상사를 보고 일을 배우세요. 아마도 그 선임은 나름 다른분들에게 인정받는? 대우받는? 분이 실지도 몰라요. 자신은 일을 이만큼 해내고, 할 일, 책임은 늘어나는데.. 옆에서 보고 배울 내 후임이.. 빠르게 자신을 도와주고, 일을 잘 하게 되길.. 누구보다 바랬지 않았을까 싶어요. 자신의 상황에서만 너무 생각하시지 않았나..돌아보시고, 그 선임의 상황을 이해해 보시려고도 해보시고, 그럼에도 이해가 안되신다면.. 그저 더도 말고 덜도 말고..1년만 잘 버텨내 보시길 바래요. 그러면서 옆에 분들을 보시고, 조언도 들으시며.. 조금씩 적응해 나가시길 바래요. 처음은 누구나 서툴 수 밖에 없어요. 현명하게 헤쳐나가시길...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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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la123 (글쓴이)
· 5년 전
@!94b42c2fd03f8ce1ab5 네 저도 그맘알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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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la123 (글쓴이)
· 5년 전
@0u0jj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