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긋기 힘드네요ㅠㅠ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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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긋기 힘드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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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스무살 초반 여자입니다 요즘 인간관계가 왜이렇게 힘든가 생각해봤는데 내가 정주고 친하다생각하는사람들이 내가 선을 긋게 만드는 행동을 하기때문인거 같아요 무슨말이냐면, 그들은 날 친구라 생각하지않는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이제 그들에게 선을 그어야되나 고민하는 그런 마음이요 며칠 전 재 생일이였어요 난 제친구 생일날 친구랑 둘이 돈합쳐서 비싼 파운데이션사주고 생일파티도 해줬어요 근데 제생일날 연락한통하고 아무것도 없었어요 솔직히 조금 실망했지만 수지타산하지말자며 스스로 위로했어요 그리고 오늘 그 친구와 생일지나고 처음 만나기로했어요 친구가 2명인데 우리집에 온다던 한 친구가 약속시간인데 연락도없다가 둘이 계속해서 동시에 저에게 연락(카톡답변)이왔어요 잠깐 둘이 같이 와서 서프라이즈 해주려는 건가 기대를 했지만 실망할까봐 절대 아니라고 스스로 기대한 마음을 없애버렸습니다 약속시간이 한참 지나고 연락해봤는데 .. 그냥 태풍오고해서 조금 귀찮았나봐요 잠수탄거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괜찮다고 나중에 보자고 먼저말해서 약속취소했어요 제가 서프라이즈로 내심 기대하고있던 상황이 둘이 전화하면서 어떻게 약속빼지 말했다는 상상을 하니까 너무 실망스럽네요 이것도 저 혼자만의 상상이긴하지만.. 쨌든 계속해서 이런일이 반복되니 이젠 혼자서라고 선을 그어야할거같아요 더 상처받고 실망하지않기위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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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i9040
· 4년 전
그런마음이 들었으면 긋는게 맞다고봐요 글쓴이님도 충분히 느끼셨잖아요 그런사람들은 친구이전에 사람됨이 안된거라고 생각해요 받았으면 뭐라도 주는게 기본이죠 말한마디 하는게 귀찮아서 안보냈다는건 그만큼 상대방이 나를 생일인데 축하카톡 보내기도 귀찮은사람으로 보는거죠 글쓴이님 인생은 남한테맞추는게아니라 글쓴이님에게 맞추는거에요 그렇게 선을 긋고 상처받고 실망하지 않으려면 지금사귄 친구들말고 글쓴이님과 사상과 생각이 비슷한 친구들이었다면 지금같은 고민은 하지않았겠죠 남한테 맞추려한다면 그건 맞지않는옷을 입는것과같이 불편한거에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경험을 하겠지만, 지금도 하나 경험했다 생각해봐요 이런저런 경험들은 나중에 글쓴이님의 큰 버팀목이 될꺼에요 :) 몇일 지났지만 생일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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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kaci9040 헉 감사드려여 ㅎㅎㅎㅎㅎ ㅠㅠㅠ 맞지않는옷 인상적이네요 너무 좋은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