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가 없는 느낌...이 좋은 상황은 아니겠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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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가 없는 느낌...이 좋은 상황은 아니겠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HK1231
·4년 전
20살 해외유학생입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동경하던 곳에 유학한지 2개월이 넘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고등학생 때(졸업한지 1년도 안됨.)부터 가끔 멍하니 지낼 때가 있었는데, 그 뒤로도 가끔 그런 상태가 찾아왔었어요. 근데 최근에 그 상태가 오래 그리고 자주 지속돼서...하루종일 멍하고, 살고 있는 느낌도 안 들고, 살아야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제 자신의 의지대로 사는 느낌이 안 나요. 뭔가 꿈 속에 있는 느낌이기도 하고, 진짜 무슨 게임 속 캐릭터처럼 조종하는 대로 의식의 흐름대로만 사는 중이에요. 큰 시험도 앞두고 있고, 공부도 제가 하고 싶어서 부모님 설득해서 유학까지 왔는데...지금 이러면 안 되는데하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상태는 그대로에요...제가 어릴 때부터 그냥 하고싶은 거 하면서, 해야하는 것도 잘 하면서 살았는데, 갑자기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지고 당장 없어져도 저는 상관없지만 아직은 나름대로 자살 생각은 참고 있는 중입니다. 매일 앉아서 공부를 해도 뭔가 내 뜻대로 되는 것 같지도 않고. 기분 전환 겸 보고싶던 영화를 봐도 좋은 건 그때 뿐, 지금 영화 내용도 기억이 안 나요. 어릴 때부터 생각이 많아서, 줄곧 독서도 좋아했고, 내 미래를 그리면서 열정이 솟아오르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최근엔 그 열정도 동기부여된 그 날, 그 다음날이 최대...다시 멍한 상태로 돌아가는, 몇일동안 쭉 멍한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어요. 길게는 이주일...제 자신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겠어요. 어쩔 땐 진짜 그렇게 오고 싶었던 유학도 왜 왔는지 잊어버릴 때도 있고, 그냥 왜 사나싶고. 그냥 쭉 이 상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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