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인데 죽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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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인데 죽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s12060
·4년 전
고등학생때부터 우울증과 자해 트라우마 이런걸로 엄청 괴로워했는데 입시실패 그리고 20살에 미대입시 준비 재능으로 보조선생님급으로 그리게 됐지만 모두의 기대를 져버리고 망해버리고 21살 올해 다른 유형으로 재수를 하게됐지만 실기력이 오르지않아 답답하고.. 대입상담끝에 작년엔 쳐다도 안봤던 문이과 기준 5~6등급짜리 대학이 다수로 정해지니 너무 답답하고 앞에 아무것도 없는거같아서 무기력하고 그냥 이럴빠엔 죽자 싶을때도 많고 실제로 학원 가는 길에 백화점 옥상 올라가보기도 하고 1년동안 안했던 자해도 다시 시작하고 학원이 너무 심각해서 바꾸고싶지만 돈때문에 바꾸지도 못하는 상황이고 부모님처럼 무식하고 막노동 하고 곰팡이에 썩어가는 집에 매번 싸우면서 그렇게는 살기 싫은데 지방대 가면 그렇게 살게될거같아서 앞이 캄캄하고 재수하면서 친구들도 다 떨어져나가고 혼자 열심히하다가 학원 전담선생님은 별 생각없어보여서 너무 서럽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환후증상으로 피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요즘 자주 피냄새가 맡아져요 명문대를 못가면 삼수나 했는데 대학을 못갔니 어쩌니 이야기 많을꺼고 고개를 들고 다닐수도없고 아무런 합격소식도 가져오지못한채로 올해가 끝나버린다면 앞으로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모든게 허무하고...지방대 전문대 갈빠엔 자살이 나은거같아요 너무 제가 학벌주의자 같지만 사실인걸요 남들은 어딜가던 상관없는데 저는 제가 왜 이러는디 모르겠어요 낮은 학벌이면 부모처럼 살게될까봐 너무 무서워요 그럴빠엔 죽는게 나을거같아요 정말 실력도 안오르고 선생님은 ㅈ듣도보도 못한대학을 쓰자고 하는데 그럴빠엔 자살하는게 나을거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대학에 다 떨어지면 앞으로 뭘 해야하죠 정말 죽어버려야하나요 정말 죽는거 말고는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모르겠어요 제가 해야하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하고싶은것도 모르겠고 할 수 있는것도 없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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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1986
· 4년 전
진짜 너무 힘들어하는게 보여서 글남겼어요. 자신을 조금더 아껴주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는데 누가 글쓴이에게 사랑을 줘봤어야 본인도 사랑하는 법을 알고 베풀죠, 그쵸? 저도 글쓴이처럼 학벌주의였는데, 막상 낮은학벌가보니 교수진이 생각보다 좋고, 그중 좋은사람들도 많이 만났어요. 학벌이 글쓴이가 좋고나쁨을 평가할 수 없어요!! 그리고 글쓴이 스스로가 부모님처럼 되지말아야지 생각하고 살아가다보면 그렇게 되지않은 자신을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왜 일어나지않은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있나요? 미래는 자신이 만들어가는거에요. 정해져있지않다고요! 글쓴이는 충분히 잘해나가고있어요. 다만 지금은조금 힘이드니 잠시 내려놓고 힘들때 울고, 힘들다 말해요. 글쓴이는 너무나 소중하니 본인을 너무 엄격하게 보지말고 조금 관대해졌으면 좋겠어요. 글쓴이 본인을 조금더 아껴줬으면좋겠어요. 지금은 너무 힘이들꺼란거 알아요. 힘이들면 쉬어가는시간도 가져야해요. 본인이 좋아하는걸 해보는시간도 가져보고, 아무생각없이 기차여행한번 다녀오는건 어때요? 날씨가 좋을때 마냥 창밖의 푸른하늘을 바라만봐도 너무 좋더라구요. 글쓴이님, 지금은 힘내라고 화이팅이란 말보단 힘들면 쉬어가도되요 라고 말해드리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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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owu
· 4년 전
할 수 있어요. 컨디션이 떨어지면 당연히 그림실력도 떨어져요. 20살때 명문대에 지원했고,모두가 기대했을 정도라면 당연히 원랜 뛰어난 실력이시잖아요. 슬럼프가 오면 힘들수밖에 없어요.. 정확히 어떤 과 지원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저도 미술을 하는데,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ㅠㅠ 저는 슬럼프가 오면 방 벽 한면에다 제가 마음에 드는 제 그림을 여러개 붙여놓고 하루종일 쳐다봤어요. 아예 쳐다보면서 밥먹기도 하고... 하루종일 쳐다보고 뭔가 별로인것같은 부분을 찾으면 마음에 들때까지 시간을 많이 들여서 다시 그렸구요. 이런식으로 슬럼프를 넘겼어요. 지금 매일매일 시험칠 시기죠? 매일 시간에 쫓겨 그리다보면 당연히 판단도 흐려지고 그림이 제대로 보이지않아요. 지금 당장 하루이틀 학원 가지않는다고 붙을 학교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천천히 본인 그림에 대한 애정을 다시 가지셨음좋겠어요ㅠ 입시미술도 엄연히 시간과 노력을 들어서 만들어내는 그림이니까... 힘내세요 너무 지쳐보이셔요.. 가고싶은 학교 반드시 붙으셨음 좋겠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