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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y060722
3년 전
제가 과민반응 하는 것일까요 ?
안녕하세요 저는 14살 중1 여학생이에요 . 생각나는대로만 써서 말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이해해주시길 바랄께요 ! 요새 부모님의 말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써봐요 . 저는 공부는 중간정도 하는 여학생이에요 . 성적은 1차고사 때는 평균 성적 82점이었고 2차고사 때는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70점 중반대로 기억하고 있어요 . 그리고 1학년 2학기는 자유학기제라서 시험이 없죠 . 아무튼 저는 부모님의 말 하나하나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한번 남겨봐요 . 요새 부모님이 너무 비교하시고 저한테 뭐라 하셔서 스트레스 받아요 . 대충 이런식으로 “맨날 처놀기만 하고 언제 공부 할꺼냐 ?”라든가 “공부 잘하는 애들은 비는 시간에 맨날 책만 보거나 공부만 하는데 너는 왜 그러냐 ? “ 또는 “ 너 이딴식으로 할꺼면 공부 하지마 . “ 라던가 “ 넌 어떻게 이렇게 단어를 모를수가 있냐 “ 와 같은 말들을 하셔요 . 저는 제 나름대로 공부 열심히 하고 있고 2차고사때는 저 나름대로 열심히 밤 새가며 공부했는데 성적이 저렇게 나와서 많이 울었어요 . 저는 저런 말들이 너무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요 . 제가 생각 하기에는 별거 아닌 말들 같은데 저 혼자만 너무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서 ... 자해도 해봤고 자살생각도 해봤어요 . 제가 과민반응 하는 것일까요 ?? 부모님은 제가 자해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시고 제가 밝은 아이로만 알고 계신거 같아요 .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저는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 첫째라서 그런가 부모님께 어리광 부린 적도 없고 대든 적도 단 한번도 없어요 . 저는 매일 밤마다 울어요 .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자살할까 생각도 해보았는데 자살하기는 여태까지 참아온 제 인생이 너무 아깝고 죽는다는게 너무 무서워서 시도조차 해본적도 없어요 . 요새 저는 제가 사춘기라 느끼는데 사춘기라 그런걸까요 ..? 제가 과민 반응 하는 것 같기도 하고 ... 안그래도 친구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더 그런것 같아서 .. 제가 과민반응 하는 건가요 ??
친구관계학업발달단계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29개, 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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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라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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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마음 나눌 대상 찾기
#스트레스 #학업 #친구관계 #발달단계
마카님, 안녕하세요. 전문상담사 김바라입니다. 위의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부모님의 말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글을 올려주셨군요. 부모님께서 다른 친구들과 마카님을 비교하셔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시구요. 나름대로 열심히 밤 새가며 공부했는데 성적이 낮게 나와서 너무 힘드셨군요. 중학교 1학년인데 밤까지 새셨으니 얼마나 열심히 하신 걸까요. 너무 수고하셨어요. 힘드셔서 자해도 해봤고 자살생각까지 하시는데 부모님께서는 이 사실을 모르시구요. 친구관계까지 스트레스 받게 하셔서 정말 많이 힘드시겠어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부모님께 어리광 부린 적도 없고 대든 적도 단 한번도 없이 말씀을 잘 들어왔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마카님의 어려움을 모르고 있어서 부모님께서는 마카님께 쉽게 말씀하시는 것 같고, 마카님께서는 학업과 친구관계를 성취해야 하는 인생의 발달단계를 겪고 계셔서 힘드신 겁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부모님께서는 마카님을 양육해주시는 대상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는 것은 필요하고, 매우 잘 하고 계신 겁니다. 그렇지만, 마카님께서 마음에 불편함이 쌓이시고 계시기 때문에 그러한 감정을 풀어낼 대상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교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말해보세요. 좋은 대상이 없으시면 종교를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교회나 성당을 다니시면 그곳에서 만나는 선생님이나 목사님, 신부님, 수녀님 등 마음을 만나주는 사람을 만나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다니고 계신 중학교 상담실을 찾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렇게 사람들과 만나서 대화로 풀으시는 것이 좋은데, 그것이 어렵다면 인형이나 강아지에게 말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위센터나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지원센터 등의 외부기관을 찾아서 마음 나누고, 내가 잘하고 있는 부분도 찾아보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을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카님의 사연에 담긴 한정된 정보에 근거한 공개상담이기에 방향과 내용이 한계를 지닐 수 있어요. 마카님의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할 수 있는 전문 심리상담을 추천드립니다.
HAPPYJISOO
2년 전
저도요 저는 마카님보다 한살 어려요. 이번에 중학교 가거든요. 맨날 7시에 일찍 일어나고 1시에 자면서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제편이 아닌가봐요. 그렇게 하는데도 학원에서 시험보면 70점 60점이 나와요. 물론 학교시험은 아니지만요. 제 친한 친구는 영재에요. 중 1인데 벌써 수 하를 나가면서도 90점 100점이고 영어도 고등 언니들이랑 수능준비해요. 그러면서도 악기를 세개나 하고 성격도 좋아요. 너무 비교되서 힘들어요. 성적도 안나오니까. 그래도 비슷한분이 계시다니 조금 힘이 나네요
stop2
3년 전
절대 과민반응이 아니에요 저도 그딴식으로 공부할거면 대학가지말라는 소리들으면서 자랐습니다. 덕분에 어디서 무얼하든 주변에서 그러더군요 너는 일잘하는데 왜이렇게 자신이없고 주눅들어보여..? 잘난 제 부모때문이지요^^ 저또한 마카님처럼 힘들어서 상담소찾아서 상담했습니다. 성인이 되어 이제는 안돼겠다싶어 그런말하지말라그랬더니 돈버냐고 유세던데요..ㅋ 부모는 그런거에요 내가 널 재워주고 입혀주고 먹여주니 내 말을 들어야해..아니 뭔 개도 아니고 ㅋㅋ집에서 키우는 개도 이런식으로는 안해요 이럴거면 고아원에 버리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쨌든 상담사분은 제 이야길 한참들으시더니 하시는 말씀..가족을 안보는건 어떤가요..? 네 그래서 저는 가족을 지금 안봅니다. 너무좋아요 행복해요 이제 주눅들어있고 땅밑에있는 자신감만 꺼내면 될거같네요..지난 과거도 제발좀 잊고요 마카님이 지금도 겪고있는건 대학가서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힘들죠 노력한만큼 성적이 항상 좋게나오는것은 아니거든요..ㅋㅋ 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받아하지마세요.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처음엔 힘들겠지만 연습하면됩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 앞가림을 할때 떠나세요. 주변에서 그래도 부모인데..라고 2차 가해를 할겁니다. 근데? 뭐어쩌라고?하고생각하세요. 그사람은 내가 아닌데요?? 저는 나중에 자기 책임지라고 부모한테 연락올까 두렵습니다. 이제 ***할 상대인 제가 없으니 서로 ***한다며 이혼하네마네 이런다고 건너듣습니다만은..제발 남들에게 피해주지말고 둘이살았으면 합니다. 절대로 자해를하거나 자살을 시도하거나하지마세요.그들을 떠나 사는 마카님의 미래가 궁금하지않으신가요? 저는 궁금하네요
alisa3901
3년 전
마카님이 예민하신게 절대 아니예요. 마이너스 감정으로 대하는게 득이 되는 타입의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자존감 깎는 얘기'만' 한다는건 스트레스만 될 뿐이니까요.. 저도 저런 말씀들은 반 이상 흘려듣는걸 말씀 드리고 싶네요.. 쉽지 않고 계속 상처 받지만 그 말들에 따르다 보면 진짜 나는 무언가 싶어지더라구요 ㅠ
eiei7024m
3년 전
저랑 똑같아요 저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맨날 다른애들과 비교하고 진짜 죽고싶어요
hwana87
3년 전
저랑 너무 똑같으세요 저도 너무 속상해요 제 스스로가 너무 예민한것 같기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요 방금도 엄마한테 상처 많이 받았어요.. 저도 성실히 열심히 잘 할 수 있는데 검사한다며 간섭하는 엄마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그 스트레스가 쌓여서 저도 자해도 했고 스스로 때려가면서 참아와요 어쩌면 공부말고 정말 나에게 관심을 달라고 하는 행동이기도 한데 엄마는 모른척 하는건지 모르는건지 관심이 없어요
seominming
3년 전
앗 저는 계속 듣다 보니까 익숙해져서 그냥 들을때마다 나몰라야에요ㅎㅎㅎㅎ 처음에 들을때는 너무 아팠는데ㅠ
godwhrgkek
3년 전
저는 부모님껜 아니지만 또래들과 선생님들한테 무시를 정말 많이 당했었습니다. 그 결과 어떤 일을 해도 늘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이 생겼습니다. 제가 이 얘기를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전까진 저의 낮은 자존감과 소심한 성격 등을 이해하지 못하시고 쉽게 절 판단하시는 듯한 말들을 자주 하셨습니다. 예컨대 '너는 왜 그러니?' '너는 누굴 닮아 고지식하니?' '다들 가볍게 넘기는데 왜 너만 진지하니?' 같은 말들 말입니다. 마카님 말씀대로 만약 마카님 부모님께서 마카님을 마냥 밝은 아이로만 생각하고 계신다면, 저희 부모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잘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성인으로서, 부모로서 먼저 어린 자녀의 마음을 헤아려 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모님들도 각자 자신의 고충과 마카님을 양육하시며 겪는 고민들을 해결하시기 위해 마카님 마음을 헤아릴 여유가 없으실 수도 있으니까요. 기회가 된다면, 마카님께서 용기를 한 번 내셔서 부모님께, '엄마, 아빠. 나에게 조금 더 부드럽게 말해줬으면 좋겠어. 나도 나름 노력한건데 그렇게 혼내기만하면 너무 속상해. 혼내는 것보다 격려와 응원을 더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 처럼, 대화를 한 번 시도해보세요. 처음엔 부모님께서 자신이 의도한 바랑 달리 자녀한테 상처준게 민망하셔서 바로 긍정적인 대답을 안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라면 몇 일 밤새 고민하다 사과할 것입니다. 마카님, 제가 살아오며 인간관계에 대해 하나 배운 것은, 친구관계든 부모님과의 관계든 표현하지 않으면 오해란 것이 반드시 생긴다는 것입니다.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모두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친구관계에도 어려움이 있으시다고 했죠. 성인이 되어서도 친구관계, 인간관계는 어렵습니다. 늘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하죠. 그리고 성인때 겪는 인간관계를 잘 극복해나가려면 10대 시절 배운 것들이 잘 바탕 되어야 합니다. 그러니 현재 겪는 고통을 인간관계를 배워가기 위한 밑거름이라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일 혼자 고민하는 것이 어려우시다면 이번처럼 친구관계에 대해서도 올려 보시거나, 서적을 참고하시거나 부모님과 상담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니까 늘 혼자 감당하시려는 듯 한데.. 그거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냉정하지만 알아주는 사람 만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합니다. 인생은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지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니까요. 힘내세요 마카님. 늘 응원하겠습니다.
chae1004
3년 전
한참 예민할 시기에 부모님에 그런 거친 말들을 듣는다는건 스트레스 그 자체일거에요 부모님은 내가 노력 하는 모습을 한번이라도 봐주긴 했을까요? 부모님 눈엔 쉬는 모습만 들어왔던게 아닐까 생각해요 공부를 잘하든 않든 부모님에 자식인데 다른 자식이랑 비교한다는건 부모로써도 문제인거 같구요 부모님께 내가 겪고 느껴왔던 감정과 아픔들을 그대로 풀어내보세요 그래야해요
YAESOHE
2년 전
아이고 저도 똑같은 상황인데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전 보통 그럴 때 노래를 많이 듣습니다. 노래를 들으면 의외로 힐링이 많이 되거든요 ~ 절대 과민반응 아니구요 , 글쓴이님 잘하고 계신겁니다. 다만 조금만 더͒ 의사표현을 한다면 부모님도 분명히 글쓴이님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조금 더͒ 존중해주려고 노력해주실거에요 , 저도 중1로써 공감이 많이 되네요 ㅠㅠ 저도 자해 해봤고 자살시도도 해봤던 사람인데 그런 시기도 조금만 참으면 지나간답니다. 우리 같이 조금만 더͒ 힘내요 , 화이팅.
wt881
3년 전
"조선의출셋길, 장원급제"라는 책에서 이황이 한말이있어요. 왜그렇게 장원에 집착하십니까? 부모를밋있는음식으로 대접해드리고,간절한소망을 이루어드리기위해 라고대답했답니다. 공부하느라 힘드신거알아요. 그런데 이번한번만 눈딱감고 죽었다생각하고 열심히해서 눈에보이는좋은결과를 부모님께 갖다드려보세요.인정받는다는기쁨,내가해냈다는성취감은 그어떤 마약보다도 즐거움을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