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공사현장에서 일하는 46세남자입니다 쇠파이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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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jy1256414
·7년 전
저는공사현장에서 일하는 46세남자입니다 쇠파이프 다루는 노가다용어로 아시바타고일합니다 저는작업시간이 오전7부터 오후12안으로 일이끝났니다 좀일찍마칩니다 일당은최저15~30만원이고요 이일을 한지는3년정도했고요 근데일이 많지는않습니다 보통1주에 2~4일 작업있고요 제고민은 빨리끝나는 맛에맛들려 다른작업을 하는것을 좀 두려워합니다 다른일은 7시작업시작해서 오후5시까지합니다 일당은 똑같고요 제사무실에서는 일없을때는 다른일도해야한다며 그럽니다 오늘도 그러셨는데 난 몸이안좋다고 이핑계저핑계 대며 도망치듯 사무실나왔고요 맘에드는 일만골라 하려는 내 모습이 약해빠진 자신이 실망스럽습니다 닥치는대로 할려생각하고 마음먹지만 막상 닥치면 꽁무니뺌니다 나는 이모습에 자신이 실망스럽습니다..한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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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laa (리스너)
· 7년 전
빨리 끝나거나 쉽거나 손에 좀 더 익거나 등등의 이유로 선호하는 작업만을 하고 싶은 것은 마카님 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도 마찬가지 일 거에요. 하지만 마카님도 아시다시피 맘에 드는 일만 골라서 살*** 수는 없겠죠. 그건 일종의 회피성향이에요. 하기 싫은 일을 무조건 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요. 물론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건 너무 힘이 들지요. 저만해도 매일 회사 가면서 아 퇴사하고 싶다 일하기 싫다를 주문처럼 외우며 가는걸요. 하지만 마냥 피하기만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닐 거에요. 싫지만 조금씩이라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를테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라도 해보고, 익숙해졌다 싶으면 조금 더 늘리고 하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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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y1256414 (글쓴이)
· 7년 전
님..회사일도 힘들게하시는 조언감사합니다 조언받아들이겠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서로 즐겁게 일을즐기며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