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언증 허언증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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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py
3년 전
허언증 어떻게 고치나요...? 제발 좀 알려주세요. 부모님한테도 너무 심하게 거짓말을 쳐서...
허언증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7개,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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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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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허언증
# 허언증 # 열등감 # 자기수용 # 용기
안녕하세요, 전문상담사 이상미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자꾸 허언을 하게되는데, 심지어 부모님에게까지도 허언을 하게 되는 상황이시군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우선 허언을 하는 분들은 죄책감과 불편감이 적은데, 마카님께서는 그래도 그에 불편감을 갖고 고민을 올려주셨군요. 현재 자신의 모습에 책임감을 느끼시는 좋은 신호로 느껴집니다. 용기있게 고민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일반적으로 허언증의 경우, 병리적인 허언증과 모든 인간이 조금씩은 갖는 허언의 경향성 둘로 나뉩니다. 그러나 마카님께서 보이는 허언증이 자신의 약함을 감추기 위해 종종 우리가 가볍게 하는 허언(예) 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 잘 사신다고 둘러대는 경우, A대학 분교출신인데 본교출신인 척, 출신을 속이지는 않으나 명확히 짚지않고 넘기는 상황 등)이 아니라, 실제로 상황을 부풀리거나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면 말씀대로 그 원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카님께서 거짓말을 처음 하게 되었던 상황과 원인, 그때 받았던 이득은 무엇이었는지요? 우리가 허언을 하는 데에는 '열등감과 부적절한 보상에 의한 강화'가 주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자신이 타인에게 정당하게 인정받거나, 혹은 타인이 나를 있는 그대로 수용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없이 손쉽게 열등감을 해소하고 싶을 때 허언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으로 그 당시에 오는 인정과 칭찬을 받고 안도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적절한 강화입니다. 그렇게 상대에게 허언을 한 이후에는 불안감과 죄책감이 따라오지요. 또는 부모님이나, 마카님께서 가장 인정받고 싶었던 사람이 지나치게 처벌적이거나 높은 기준을 마카님이 충족시키지 않았을 때 외면이나 비난이 많았다면 그것을 피하기 위해 허언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카님께서 가장 인정받고 싶었으나 인정받지 못했던 사람과 상황이 무엇이었나요? 제가 처음 드렸던 질문과 이 질문을 연결지어 생각해보시면 떠오르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그 상대와 사건에 대해 허언을 해서 거짓을 말하고 인정을 받고.... 그렇게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점차 허언이 지속 및 반복될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허언의 정도가 강하고(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꾸미거나 과도히 부풀림), 반복된다면 사실 이는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직접 전문상담자아와의 상담을 받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마카님도 허언을 하고싶지 않지만, 그 순간순간의 불편감과 어려움을 모면하기 위해, 즉 살기 위해 하게 된 반복행동이자 수 년 동안 중요한 대상과 반복해서 맺어온 관계의 문제이기 때문에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허언증은 다른 심리증상과 다르게, 내 안의 깊은 열등감과 소중한 사람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했다는 깊은 상처가 있는 사람이 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단순히 혼자서 다룰 문제가 아니라, 따뜻하고 공감적이나 정확한 상담자와의 대화와 만남을 통해서 교정될 수 있는 것이지요. 지금까지 지속되어왔던 시간만큼은 아닐지라도 전문가와 빨리 만나서 문제를 해결하실 수록, 허언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은 더욱 단축될 것입니다. 최대한 마카님께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는지요? 보통 허언증이 있는 사람은 죄책감과 불편감이 없는 편인데 불편감을 갖고 이렇게 고민을 나누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러한 갈등이 지금은 불편할지라도 마카님의 새로운 성장과 출발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babo11
3년 전
제 어머니도 허언증이 있으신가봐요. 전 노처녀인데 여러사람에게 제가 시집도 갔고 아들까지 낳았다고 떠들고 다니셧더라구요. 이상한 부모때문에 드러운 경험 투성입니다
dkwndiskd
3년 전
ㅋㅋㅋ
66heemang99
3년 전
허언증하는 사람이 좋은 건 아니지만 깊은 상처가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그들을 좀 더 이해하게 되네요.... 힘내세요!
zerozero00
3년 전
허언은 누구나 다한다는걸 인정하는게 중요해요. 인지하고 안해야죠. 과거에 거짓말했다는 것에 죄책감을 절대로 가지시지 마시고요! 죄책감 안가지는게 중요하고 지금부터, 지금부터는 거짓말 안하는게 중요하고 했다고해도 다시 곤란함이나 죄책감에 빠지지말고 진실만을 말하세요 그리고 침묵은 금이라는 이야기 아시죠? 알리고싶지않은 것는 말안하면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