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3년동안 학교폭력을 당했어요 좀 많이 심하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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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ie06
·5년 전
음..3년동안 학교폭력을 당했어요 좀 많이 심하게.. 아직까지도 그러고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게 아니라 좀 많이 심했어요 목졸려서 기절할 정도로요..진짜 힘들어서 중1 들어와서 자해를 시작했어요..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거든요 힘든일이 1.2가지가 아니라.. 그러면서 점점 여자애들과도 멀어져가고 아직까지도 혼자애요..근데 저희반 남자애들하고 옆반애들한테 좀 심하게 맞아서 상담을 받았지요.. 근데 일이 커질까봐 제가 다 잘못했다고 했어요.. 그것까진 괜찮은데 개네들을 볼때마다 너무 무섭고.. 또 다른애들도 학교폭력하는애들도 있는데 개네는 개네대로 난리고.. 여자애들은 자해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자기들끼리만 놀러다녀요.. 오늘은 저만 빼고 여자애들끼리 치킨먹으로 갔더라고요.. 3년동안 친구없이 살다보니까 정말 외로웠어요..진짜 중학교 생활까지 이러나... 그러다가 전 자살시도를 했죠.. 면로프를 사서 목을 매달았어요 근데 기절했었나 봐요 위에 천장쪽 막대기는 뿌서져 있고 목이 묶인체 있었어요 그걸로 제 자살시도는 실패로 됬죠..근데 내일은 실패 안할거에요 옥상에서 떨어질거거든요.. 죽기전이라도 위로라는걸 사람한테 받아보고 싶어서요 항상 위로말고 비판만 받았기에 더 받아보고 싶어요.. 저좀 도와주세요.. 너무 살기가 싫어요 진짜 온몸에 자해상처들밖에 없어요 손목부터 팔.. 다리 허벅지 종아리 발목 그냥 다.. 하..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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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29
· 5년 전
딴데 전학갈 형편은 안되는거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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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06 (글쓴이)
· 5년 전
전학가도..그 같은 초등학교 친구들이있어서..그냥 학교라는자체가 무서워요 사람도 무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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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ata33
· 5년 전
학교 때려치든가 1년 꿇든가 해라 일단 살고봐야하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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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w6836
· 5년 전
자해가 그정도면 부모님은 알고계신것아닌가여? 대안학교로 전학은 힘든가여? 혼자 속앓이많이했을듯한데 그동안참는다고 많이힘들었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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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06 (글쓴이)
· 5년 전
음...알고계시긴 한데 손목에 한것만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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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
· 5년 전
아직 죽지 않았길 바랄게요 그리고 지금 하는 제 얘기가 당신에게 위로가 되길 바랄게요 저는 고1때 한 친구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어요 그 친구가 뭐 사오라 하면 사온 적도 많았어요 근데 어이 없었던건 그때 표정이 조금만 어두워도 커튼 뒤로 끌려가서 맞았어요 언제는 그 ***가 저한테 빡쳐서 핸드폰을 던진 적이 있었는데 핸드폰 액정이 나가서 맞았던 적도 있었네요 저는 ***같이 미안해 미안해만 했었고요 맞다가 목 안쪽에서 피가 난 적도 있네요 잇몸에서 피난 적도 있어요 그래도 피났을 땐 좀 괜찮았어요 피가 나면 그 날은 왠만해서 안 때렸거든요 혹시 랜덤채팅의 그녀라는 웹툰을 본 적 있다면 좀 비유하기 쉬울 것 같네요 그 ***는 그 웹툰 초반부 이태양이고 저는 딱 최준우 위치 정도 되겠네요 그 고1 1학기 그때는 진짜 진심으로 자살할라 생각했어요 도저히 제 힘으로 어찌할 수 없어서요 근데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이렇게 죽는건 너무 억울했거든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용기내서 부모님께 말씀 드렸어요 그 후 좀 괜찮아졌어요 원래 걔 강제 전학 보낼까 생각하다가 그때 ***같이 착했던 저는 일 크게 만들지 말자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반에서 소외 당했답니다 그 친구가 반에서 정치력이 강한 친구였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반 친구들이 저를 왕따시킨건 아니지만...) 그렇게 고1 1학기는 맞으면서 2학기는 외로움 속에 지냈답니다 그래도 외로움이 맞는 것보단 훨씬 나았어요 학교가 아닌 곳에서 인간관계를 새로 찾기도 하면서 말이에요 그렇게 지옥같은 고1이 끝나고 고2 저는 그 ***가 없는 이과를 왔어요 완전 새로운 반이었죠 아는 친구 한명 없는 그런 반 전 거기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었죠 애들 분위기 보면서 적당히 즐거운 얘기하면서 말이에요 물론 소문 같은건 있었는데 딱히 별 문제 없었어요 그 친구들에겐 소문보다 당장 앞에 있는 제가 더 중요했으니까요 나중엔 애들이 제가 ***이었던 시절 가지고 놀리더라고요 야 ㅇㅇㅇ 셔틀 아니었냐 이러면서요 그러면 저는 ㅗ하나 날리면서 ***라고 하고요 특이한 건 저는 공부를 잘했는데 그 반이 공부가 권력이다 이런 느낌이 있었어서 그 반에선 진짜 잘 나갔던 것 같네요 고2는 행복했어요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몰라요 그리고 언제나 맞서 싸울 구멍이 있습니다 적어도 피할 방법이 있습니다 살아요 꼭 살아요 죽기엔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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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06 (글쓴이)
· 5년 전
@param 전..한명이 아닌10이 넘은 애들한테 맞았어요..그중에 대다수가 남자였죠.. 그냥 맨날 맞았어요.ㅋㅋ 3년동안 돈도 엄청뜯기도 심한말을 많이 들었죠.. 지금은 휴유증이 너무 심해서. 죽는방법밖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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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
· 5년 전
혹시 그 후유증이라는게 뭔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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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06 (글쓴이)
· 5년 전
@param 사람에 대한 불안감이요..그냥 밤마다 잠도 못자고..밥도 못먹고 먹음 토하고 밤에 그 장면들이 자꾸 떠올라 자해하고 자살시도하고..그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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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
· 5년 전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서 그런 것 같네요 저도 고1때는 그랬던 것 같아요 항상 우울했어요...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랬고 밥도 안 넘어갔어요... 자살시도는 안했지만 물건을 던지고 벽을 주먹으로 쳤답니다 그런데 그 폭력이 끝나니까 후유증은 있지만 밥은 넘어가더라고요 걱정할 거리들이 사라지니까요 적어도 벽을 주먹으로 치진 않더라고요 물론 그 고1때 기억들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성인이 된 지금도 조금만 상처 받으면 마음을 쉽게 닫고 사람들을 잘 믿지 못하지만 많이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