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사이갈등 #가족문제 #비교 #많이길어요 #꼭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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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저는 20대 후반이에요. 결혼을 했고 아이도 하나 있어요 임신 막달 쯤 시댁에 들어가 생활하다가 최근에 분가하여 가족 셋이 살고 있어요 시댁과 지금 집은 경기도에 있고 친정은 부산이에요. 친정이 많이 멀죠.. 그래서 친정에 가기가 쉽지 않아요 명절에도 일을 할때가 있는 남편을 두고 혼자 가기엔 멀고.. 힘들어서요 그래서 친정 아빠에겐 늘 전화로 안부를 묻습니다 (엄마는 안계세요) 최근에는 분가를 해서 좀 널널해 졌지만.. 시댁에 살땐 정말 바쁘고 피곤했어요 시부모님과 도련님, 남편과 아이, 강아지 두마리 정말 해도해도 끝이 없는게 집안일이라 안부연락을 해야지.. 하고 자주 잊어먹고 애 재우다가 같이 잠들기 일쑤였어요 그러다 아이가 3살 때쯤 추석에 한번 내려갔었어요 아빠는 만나고 계신 새엄마와 투룸에서 지내고 계셨구요 저녁식사하고 아빠집 가서 이야기하고 그러다가 밖에 방잡아서 잤어요 아빠가 집에서 자고가라 했지만 그러기엔 저희 남편이 코골이가 심한편이라 친구만난다는 핑계를 대고 밖에서 잤죠 그러고 다시 올라와서 지내다가 올해 설날 6살된 아이와 남편이랑 같이 친정에 갔었어요 가기전 아빠에게 새엄마가 암에 걸린거 같다는 소식을 들었었어요 그래서 그때도 그냥 아빠와 새엄마 얼굴 뵙고 밖에서 식사하고 이야기 하다가 어두워져서 친구만난다는 핑계를 대고 아빠집을 나왔어요 이번에도 아빠가 자고 가라했지만... 남편 코골이도 코골이고.. 새엄마가 아프셔서 못 그러겠더라구요 그래서 밖에서 방을 잡고 자고 둘째날 제 고향친구들을 잠깐 보고 올라가려했는데 남편이 하루 더 있어도 되니까 하루 더 있을거면 그러라그러더군요 그래서 그러자 하고 하루를 더 지내고 셋째날 집에 돌아가려고 버스 타면서 이제 떠난다고 말씀드리려고 아빠한테 연락을 했는데 나중에 아빠가 전화 할게 하시곤 끊으셨어요 그때가 새엄마 암이 확정 판정 받아서 아빠 목소리가 안좋으셨어요 그러고 집에 도착해서 저녁에 아이 재우고 남편은 티비보고 전 집안일 마저 하는데 아빠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술 한잔 하신거 같았어요 받았더니 하시는 말씀이 '너는 떠난다면 떠난다고 전화를 해야지 어떻게 전화 한통 안하냐 그리고 너는 이 아빠를 보러온거야? 아니면 친구만나러 온거야?' 하시길래 '당연히 아빠 보러 갔죠. 아빠 그리고 저 친구 만난다고 하고 나간거 정말 친구 만나러 간거 아니였어요 남편코골이도 심하고 새엄마도 아프다그래서 그냥 친구 만난다는 핑계 대고 밖에서 방잡고 잔거였어요' 라고 말씀을 드렸죠 그런데 또 다른 말씀을 하시는데 새언니 얘기를 꺼내시더군요 새엄마가 딸이 하나 있는데 저보다 언니에요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만나는 사람은 있어요 여하튼 새언니 얘기를 꺼내시는데 '새언니는 응? 용돈도 갖다 주고 응? 자주 찾아오고 전화도 하고 그러는데' 하시는데 진짜 팍 기분이 상했어요 그래서 너무 기분이 나빠져서 '아빠 그사람은 가깝고 여유가 있잖아요 제가 뭐 아빠 싫어해서 전화를 자주 안한거같아요? 용돈 안주고 싶어서 자주 못드려요? 안보고싶어서 안가요? 아니잖아요' 했는데도 말도 안통하고 계속 그 새언니랑 비교를 하셔서 너무 화나서 막 싸우고 전화를 끊었어요 저는 너무 하다고 생각했어요 친구만나러 왔다고 오해하시는거 같아서 풀어드렸더니 대뜸 새언니와 비교나 하시고.. 제가 친딸이 아니라 그 새언니가 마치 친딸 같았어요 그후로 여지껏 아빠와 연락을 하지 않고 있어요..... 연락 하고싶어도 왠지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구요 아예 연락을 끊을건 아니지만.. 선뜻 먼저 연락하기가 쉽지 않네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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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zhugme
· 5년 전
아***에게 연락하세요. 어느 아빠 엄마가 남 자식을 더 사랑할까요 본인이 엄마인 입장에서 가능할까요. 또 서운하면 뭔소리를 못하겠어요.. 차분히 대화를 하면서 푸셔요. 누가 더 이해를 많이하는 입장인지 받아주는 입장인지에 상관없이 충분히 대화를 하고 이해하고 이해***고 아*** 상황도 안좋으시니... 어떤 안좋은 생각도 할수있는게 당연하죠.. 본인의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 더 섬세한 배려로 최선을 다해 아***를 위한마음이었는데... 아***는 그걸 모르시고.. 아***의 안좋은 상황때문에 아***가 그런말들을 뱉으셨네요 하지만 서운함을 느끼는것은 그 포인트가 사람마다 달라요 서운함을 표한다는건 그만큼 마음이 열려있다는것이고 아직은 의사소통을 한다는소리고, 사이가 가깝다는 말과 같다고생각해요. 본인의 마음이 닫혀서 연을 끊으셨나요.? 세상에 이해 안될짓이 얼마나 많을까요 아***는 적어도 맘을 열고 본인에게 응석부림을 한것입니다. 아***, 어머니로 살아 가시면서 내 ***보다 잘난 남의 ***가 더 사랑스러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