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루를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걸까요? 오늘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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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5년 전
나는 하루를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걸까요? 오늘따라 게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새벽이네요. 이런생각을 했었던것 같아요. 어제의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오늘의 나에게서 어제의 나는 모든게 장난이되고 내가 아닌게 됬어요. 어제와 오늘에 선을 그어 내가 아닌 다른 나라 칭했어요. 그건 내가 아니였고, 장난이었던게 되요. 조금은 게임처럼 버튼하나에 다시 시작하고. 조금은 게임처럼 버튼하나에 쉽게 죽고싶고. 그러고 싶어도 못하는게 현실이라는 거겠죠. 그래도 아직 현실을 조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에요. 뭐가 문제고 뭐가 미련이고 뭐가 두려워 나는 아직까지 살고있는건지. 전에는 내가 20살까지는 살까? 싶었는데 이제 6달만 지나면 성인이 되고. 20살에 다다르니 20대 후반을 상상하면 살아는 있는건지 어두 컴컴한, 한치앞도 보이질 않는 어둠만이 나의 미래를 밝혀요. 20대 초반이라고 밝은건 아니지만 뭘하고 있을지, 행복은 하고 돈은 벌고 있을지. 지금까지도 하고싶은건 있지 아직 시작도 못한 단계고. 아직까지 내가 무슨 직업을 하고있을지도 모르겠고. 길어봐야 나에게서 마지막은 결코 40을 못 넘길것 같고. 나는 처음부터 그랬어요. 내가 알지못했던 너무나도 어렸던 나이때부터 우울해 하고 있었던건지, 아니면 이 세상에 늙어가며 오래 살*** 의욕이 옛날부터 없었던게 문제였는지도 모르겠어요.. 최근에 저는 이런 생각을 해요. 저는 가족을 사랑하진 않아요. 좋아하나? 싶은 고민을 할 정도의 가족들이에요. 하지만 부모님은 또 다르겠죠. 걱정하고 항상 생각한다곤 하지만 왜,.. 왜 평소엔 자기 화나면 화를 나한테 푸는것 마냥. 평소라는 하루에 상쳐를 너무 많이 받아요. 그런데 내가 가족을 생각하는 이유는, 술을 먹으면 매일은 아니지만 종종, 나를 매일 생각하고 아낀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를 힘들게 하고 헷갈리게 만들어요. 하지만 그건 정말 짧은 한 순간이에요. 나에게서 가족이란건 뭘까요. 그래서 더더욱 제 가족에게는 내가 받은만큼은 꼭 돌려주고싶어요. 마음만큼은 배로-. 왤까요? 그렇게 해야 마음편하게 선을 그을수 있을것 같나? 나는 또 나에게 질문을 던져요. 대답도 정답도 없어요. 침묵뿐이고 끝이 없는 생각뿐이죠. 정말 가족이란게 뭘까요. 행복한 가족은 또 뭘까요. 세상에 좋고 나쁜건 또 뭘까요. 따지고 따지면 들어맞는게 하나 없겠죠. 딸 ***인 우리 아빠. 누군가 이런말을 했던거 같아요. 내가 결혼하면 아빠는 울것같다고. 울꺼라고. 괸히 미안하더라구요. 옛날부터 이런 성격인것부터. 우울을 만나 하루하루 죽고싶고싶어하는 난데. 내 팔에 난도질을 했던 내가 그 잠깐의 시간엔 너무 미안하고 후회되더라구요. 그것도 그 순간뿐이죠. 나에게서 평소란게 지옥이니까. 무엇인지 이상한 사진들이 꾀 많이 있더라구요. 난 저때 뭐가 힘들었을까. 뭘 워해 그때를 남겼고 지금 이걸 보고있는걸까. 이것들을 볼때마다 알수없는 뭔가에 이끌리는것 같아 자세히 ***도 못하고 죄다 삭제해버렸어요. 과거의 기록이 없어졌다고 해서 내가 안 우울한건 아닌것 같아요. 내 과거가 결코 생각해낼수 없게 어둡고 깊고 짙고 텅텅 비어있다고 해서 내가 안우울한건 내가 그냥 외면하고 도망가는것 밖에 안되더라구요. 난 지금도 이러고 있는데. 아니, 이게 안 우울한건가. 지금 이 기분은 뭘까요. 우울이 이젠 너무 익숙해져 내가 되어버린걸까. 난 뭘 위해 이야기를 시작했을까요.. 자도자도 피곤함은 가시질 않아요. 내가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늦은 시간이네요. 좋은걸 바라지만 좋지못할수도 있단 생각에 마냥 좋은꿈 꾸고 잘 자라고 말 할 수가 없는것 같아요. 누구는 내일이 두려울 거고, 누구는 자는게 두려울 거고, 누구는 좋은꿈을 못꿀수도 있는거고, 누구는 지금 상황이 안좋을 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래서 무슨말을 못할때가 많아요. 하나를 말하고 싶어도 너무 많은 생각들이 떠다녀요. 그래서 ... 마냥 좋은꿈을 꾸고 잘자라는 말을 할 수가 없네요. 적어도 지금은 그런 생각이에요. 저도 아직 잘 생각이 없거든요. 쓸모없는 글들을 너무 길게 늘어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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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alKim
· 5년 전
부족한 과거의 나에게 인사해보렴. 그리고 말해줘. 언젠가 시간이 지나 너를보며 아 내가 발전했구나 그때 못났던 너를 보며 감사할수 있는거구나 해줘 사랑해줘. 부족하다 느껴지는 지금을 소중이 여겨두면 훗날 너의 못남이 감사할 날이 올거야. 마치 이유식 밖에 못먹던 너가 달리기를 할수 있게된것 처럼 그리고 불확실성 어두움은 모든 인류가 고민하는거야. 괜찮아 더 치열하게 고민하렴. 좋은 아픔이니까. 기쁜 아픔이 되어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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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alKim
· 5년 전
복수는 두개의 관을 준비하는 일이란 속담도 있어. 너가 복수를 끝내고 나면 그자리엔 성냄에 잡혀먹어버린 너 외에 아무것도 남지 않는단다. 감정이 너를 잡아먹지 못하게 내버려 두지 말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