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살고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6년 전
그만 살고싶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8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ungsun8384
· 6년 전
그만살고 싶어도 언젠간 죽게되는 .... 죽고싶다는 것은 죽음을 좀 더 앞당기고 싶다는 거 맞죠?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pungsun8384
커피콩_레벨_아이콘
ygtoju123
· 6년 전
죽으면 안되요. 무조건 살고 보세요. 전 3층에서 자살시도 하다가 살았는데 떨어질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너무 살고싶으시잖아요. 죽고싶지 않잖아요. 그냥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거잖아요. 슬픈 날만 있지는 않아요. 언젠가는 꼭 행복이 찾아옵니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ygtoju123 ㅎ 그런날 안와요 죽고싶지 않다뇨 죽고싶은데
커피콩_레벨_아이콘
tree37 (리스너)
· 6년 전
애벌레는 삶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나비로 변했다. 안녕하세요. 작은 리스너 '나무37' 입니다. '죽고싶으시군요. 삶이 무의미하고 지쳐서 더는 버틸 ***차 없으신 것 같아보이세요.' 마카님의 상황을 잘 모름에도, 마음이 동하여 글을 씁니다. 마카님은 그 누구도 전부 이해할 수 없을 만큼의 고유한 아픔이 있다고 느낄거에요. 그러나, 지속적으로 자신을 사랑해주면 모든 상처받은 마음을 털어내고 자유롭고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반드시 그렇게 될겁니다. 스스로를 그대로 받아드리는 한 그루의 평온한 나무처럼 말이에요. 예를들어, 양버즘나무는 때가 되면 버짐이 핀 것처럼 얼룩덜룩한 껍질이 점점 허옇게 벗겨집니다. 가지에 잎사귀도 전부 떨어져서 벌거벗게 됩니다. 겨울이면 끊임없이 내리는 눈이 껍질이나 넓직한 잎에 쌓이면 그 무게를 버틸 수 없어 모두 벗습니다. 그럼 겨울을 버티고 봄을 맞습니다. 이와같이, 사람의 마음도 상처받은 자존심이라는 껍질과 잎사귀로 짓눌려 있는 듯 보입니다. 자라나면서 얼룩덜룩 해진 껍질과 죽은 잎사귀들이 셀 수 없이 매달려 있습니다. 이것들을 털어 내려 합니다. 삶에 겨울이 찾아 와도 그 고난의 무게를 이기고 서있게 됩니다. 그래서, 상처난 자존심을 모두 벗어내면, 차가운 시련을 버티고 마카님의 삶에 어느세 다시 행복이 다시옵니다. 비록 보이지 않는 익명이지만 마카님의 삶의 행복이 오길 간절히 바라며 응원 하겠습니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tree37 ㅎ 절대로 오지 않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irror1004
· 6년 전
마카님 당신이 누군가에게는 굉장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안다면 인생을 함부로 마감할 수 없을거에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당신은 훨씬 가치있고 소중하거든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mirror1004 그렇지 않은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