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바빠 제때제때 화장실 가지 못한 것 미안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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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hyeeun
·6년 전
일이 바빠 제때제때 화장실 가지 못한 것 미안해 밥도 굶어가며 일 한 것 미안해 피곤하고 힘들 수도 있는데 주춤하면 안된다고 독하게 질책해서 미안해 일에 쫓기고 바빠 지칠 수도 있는건데 탱크처럼 무한전진 해야한다 압박해서 미안해 처음이라 안해본거라 두려울 수 있는건데 나약하다 자책해서 미안해 서투르고 실수할 수 있는데 정신 못차린다 비난해서 미안해 내가 나한테 미안한 게 너무 많지만 내가 나를 용서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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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dc0402
· 6년 전
자신에 대해 잘 챙기지 못한 부분을 용서구하시는게 참 멋있으시네요! 용서를 하셨으니 이제 스스로 고마운 일들을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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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cfrid
· 6년 전
사람은 노예처럼 일하고 바쁘게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삶을 풍성하게 아름답게 얼마든지 바꿀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를 알수가 없죠. 영화 닥터스트레인지라도 보시면서 삶의 관점을 1도 움직여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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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onn
· 6년 전
ㅠㅜ힘들으셨을거 같네요..난 무조건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자신의 법?이 있으니까 이제 그걸 못하면 자기 자신을 많이 학대하시고 자존감도 더 떨어지셨을거 같아요.그리고 이런 문제점을 이렇게 적어서 올리는거 대단하세요!자기 자신의 문제점이 무언지 알고 계시니까 이제 고치는거만 남으셨어요.일단 하나하나 차근차근 생각해보시면 어때요?예를 들어 일이 바빠 제때제때 화장실을 못갔다고 하는거와 밥도 굶어가며 일한것 같은거를 보니 자신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경향이 약간 있으신거 같은데 이제 일보다 내가 더 소중하다같은 마인드를 조금씩 심으면 어떨까요?일보다 내가 중요하다고?내가 왜 중요해?이런생각이 들수 있어요.이런 생각에 반박을 하기 위해서는 자존감을 키워야 겠죠?하루에 하나씩 자기자신의 장점을 발견해보는거에요.처음에는 어려우실수 있어요.하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편해지고 쉬워지실거에요.그리고 자신의 장점갯수를 첫날에는 1개만 찾다가 익숙해지면 2개 3개 이렇게 늘려가는거에요. 그리고 약간 자신한테 엄격하신거 같기도 해요.음...좀 마인드를 긍정적으로 키워보시는건 어떨까요?아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아니야 이로 인해서 정신을 더 번쩍 차렸어.이런점을 조심해야 하는거구나.이렇게요.자기합리화?맞아요 자기 합리화에요.하지만 사람은 자기합리화는 할수밖에 없어요.뇌가 있고 생각이란게 있거든요.자기 자신을 나쁜생각들에 의해 보호하기 위해서 나의 몸이 방어 태세를 하는거니까 괜찮아요. 저의 말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