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여대생입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지내온 친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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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22살 여대생입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지내온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저한테 했던 행동들이 뭔가 친구로써 하는 게 아닌걸 자꾸 느껴졌어서 아리송했었고 그러려니 넘어갔었어요 오늘 새벽에 얘기를 나눴어요 그러다가 그 친구가 저를 진심으로 좋아했었다고 고백을 하더라구요 핸드폰 안 보다가 설마..설마했던 일이 현실이 되어버리니까 당황스러웠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얘기를 나누면서 그 친구한테 물어봤어요 언제부터 나를 좋아했냐고 물어보니 , 작년부터 좋아했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상상했고 설마했던 일들이 진짜로 일어났다는게 믿기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원래 남자를 좋아했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저를 만나고나서 좋아하니 성정체성을 나중에서야 알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해줬습니다. 그 얘기를 들으니 저 자체를 진심으로 좋아해주니까 고마웠어요 그리고 어떤 면에서 좋아했고 반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또는 그 친구가 과한 스킨십을 할 때도 계속 친구끼리 할 수도 있는거잖아~ 자꾸 친구를 강조하는 것도 이상했었구요 진심으로 좋아하고 스킨십을 하는데 좋아한다고 말하면 당황할 것 같고 거절 당할까봐 애써 숨기려고 강조했던 것 같습니다. 이 상황이 믿기질 않지만 저 자체를 좋아해준다니까 거절할 수가 없었고 받아들였습니다 같은 여자끼리 친구로써만 지내봤지 사귀는 사이로는 낯설고 어색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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