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중학생때부터 자살을 생각해왔어요. 난 당연히 오래 살지 못할거라 생각했고, 꼭 20살이 되기 전에 죽어 이 삶을 끝내고싶었어요. 하루하루 사는 게 너무 힘이 들었고 아침에 눈을 뜰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웠고 잠들기전에 항상 제발 자다가 돌연사하기를 빌면서 잠에 들었어요. 길을 걷다 자동차가 보이면 저 차가 나를 치고가길바랐고, 뉴스에서 안타깝게 죽은 사람들의 사연을 보면 저런 불행은 나에게 와야하는데 왜 저 사람들에게 갔지라고생각하기도했고요. 그러다 좋은 친구들을 만나 이런 것들이 많이 호전되었어요. 나아지기위해서 여러 심리학 도서들도 보고 더 이상 나를 탓하지 않기로 했어요. 물론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꽤 자주 죽음을 생각하긴 했지만 그래도 견뎌서 결국 죽지 않았어요. 이렇게 노력하다보니 정말 괜찮아졌어요. 내가 뭘 못한다고해서 나를 심하게 탓하거나 이것도 못할거면 죽어야한다는 생각도 더이상 하지않게되었어요. 그래서 정말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가 가끔 ‘이렇게 살거면 왜 그렇게 기를 쓰고 안 죽으려고한거지..?’ 같은 생각이 들어요. 물론 자주 드는 건 아니고요, 정말 가끔, 아주 가끔 드는 생각이고 한숨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져요. 물론 이런 생각 다른 사람들은 안하고 산다는 거, 나한테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는 걸 아는데요 그래도 나름 견딜만하고 사실 견딜만한게 아니라 그냥 괜찮은 거 같은데 가끔 치료를 받아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긴해요. 또 괜히 옛날에 우울했던 일 이제는 다 해결되었는데 괜히 꺼내는 것 같고 엄마아빠한테 내가 이런 고민을 했다고 말하기도 껄끄럽고 정신과에서 검사받아도 정상이라고 나올거같아서 유난부리는 거 같기도하고요.. 모르겠네요
잠들면 죽을 수 있을까 다시 눈 뜨지는 않겠지 아플려나 살아남으면 어떡하지 죽을 수 있겠지 어중간하게 살아남아서 안그래도 힘든 인생 더 힘들게 살면 어떡하지 살아남으면 또 시도 할 것이고 민폐짓이어도 또 할 것이고 살아남아서 이 방법이 안 아프고 죽을 수 있었으면 또 시행해보고 아니면 수면제 물 없이 ***이먹어서 물 안마시고 갈사로 죽는 방법도 시행해봐야지 이건 고통스러우려나 깨어나면 또 먹고 또 먹고 해서 죽을건데 고통스럽겠지 이것도 살아나면 운 나쁘면 남은 인생 고통스럽겠지 그냥 안락사 하고 싶다 깔끔하게 가고 싶다 남에게 민폐도 안주고 그냥 가고 싶다 그냥 이 세상에서 뜨고 싶다 죽고싶다 살기싫다 힘들다
엄마아빠에게는 살면서 알아서 잘하는 자식이였고 친구들에게는 재미있고 좋은 친구였다. 그러나 어느순간부터 다른 사람한테 상처준 사람이 되어버렸고 정말 힘들었다. 막상 내가 아픈건 생각도 못하고 나 힘든거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그렇게 혼자 아파하며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공황도 자주 왔었고 정말 힘들었다. 진짜 진지하게 죽을까 고민하기도 했고 실제 자살시도를 몇번 하기도 했었다. 하루종일 그냥 높은 건물 보면 뛰어내리고 싶다 지나가는 차 보면 뛰어들고 싶다 칼 가위 보면 자해를 하고 싶은 충동이 들고 자해를 하기도 했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그래도 진짜인지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고 조금 괜찮아질 무렵 인간관계란... 또 이런저런 일이 많이 터졌다 어찌저찌 해결하고나니 힘이 없었다. 더이상에 삶에 의미가 있을지.. 그러고 시간이 조금 흐르고 어느순간부턴가 그냥 힘이 푹푹 빠졌다. 원래는 파이팅 넘치고 열정 넘치는 나였는데 이제는 정말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고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인들었다. 길가다가 밥먹다가 폰보다가 그냥 막 눈물이 나고 지나가는 차 지나가는 오토바이만 보면 피하긴 커녕 그쪽으로 가는 내 모습에 깜짝깜짝 놀란다. 무의식에 이러니까 진짜 죽어버리는건 아닌가 불안하고.. 뭐 내가 살 가치가 있는인간인거 같지는 않다만 그런거 다 떠나서 그냥 너무 힘들고 속상하고 근데 또 괜찮은거 같다가도 마음속 공허함이 나를 채우면서 또 죽고싶다는 생각만한다. 또 예전처럼 돌아가는 것 같다. 이렇게 돌아가고 괜찮았다가 또 힘들고 이게 벌써 몇년째인지 모르겠다. 원래 인생이 이런거라면 그냥 죽고싶다
혼자 조용히 죽어버리고싶다 지금 차도에 갈까 약물과다복용을 할까 고민된다
다른분들이 있으신것 같던데 저는 안보여요.. 저만 그런건가요? 불편하네요..;
이제들어줄곳도없고 내자신은 내가지켜야한다 이제 슬슬 책임과 할일들이많은데 어째서 모든일들이 내게로 오는걸까 거짓처럼 오는 이모든 순간들이 다 너무 힘들어 벅차고 내겐 감당못할 문제들이라 그누구도 해결못해 이제 두번다시 그곳도 도움못청하고 다신 부르면 왠지 내가더 위험할거같다 역시 거기가 내도움 알아줄 것이다 지구보단 낫지않을까 그만두고싶을때가 아닌데 자꾸 약해지려해 이제도와줄 이들도없고 너무 벅차 나는 힘도없고 빽도 없고 남자도없고 친구도없고 답답하기만해 어찌 헤쳐나가야만해 누군가 알려줫음해
26먹은 여자 고무백 백수인데요ㅜ 20살때 전문대 다녔었는데 대학 다니면서 서빙, 베라, 핫도그, 분식집 여기저기 하다가 잘렸었고 21살때 쿠팡 단기, 생산직 포장 단기(3개월), 서빙, 블로그 포토샵 재택근무를 했었는데 그때는 코로나 터지고 비대면이라 여기저기 방학때 포함해서 알바 해본 것 같아요 22살때 판매키트 정리 검수 포장 계약직 7개월, 화장품 포장 생산직 한달…. 화장품할때 손 느리다, 인원 감축 등으로 잘렸던걸로 기억합니다.. 디자인 인턴 4개월 전문대 졸업 앞두고 여기저기 또 알바 체험형 인턴 했었는데 판매키트 피킹 포장 계약직 좀 했음 생산직 갔을때는 텃세 심하고 손 다쳐서 잘렸었습니다… 23살때도 중소라도 취업해서 사무일과 디자인 편집 관련일을 하다가 5개월 만에 뭐 안맞는다 일 못한다 등등 이유로 해고를 당했었고 퇴사 후 물류 단순 업무 10개월.. 이게 그나마 제일 오래한건데 어떻게 버텼나 싶었어요 주말알바로 설거지 알바 두달을 했었는데 돈이 없어서 주방보조 설거지 했었어요 설거지도 텃세때문에 2달하고 그만뒀답니다ㅠ 24살이 되고는 쇼핑몰 택배포장 업무를 8개월인가 하고 일경험 인턴을 3?4개월 했었는데 사무 단순일이었는데 미화업무도 같이 했었어요 25살에 교수회관 주말 설거지 알바 7개월하고 우산 택배포장 6개월, 화장품 포장 두달…. 화장품 생산직을 다른 곳에서 비슷한 일을 했었는데 조립, 힘 쓰다가 손을 다쳐서 퇴사를 어쩔 수 없이 하고 병원에 갔었습니다.. 홈페이지 운영 단순사무 3개월.. 체험형 주방 인턴 한달.. 지금은 생산직 스티커 작업 주 5일 4시간 겨우 구해서 하는 중.. 주말 2일 6시간 알바와 같이 겨우 하고 있네요 늘 일 잘리고 계약직 짧다보니 모아둔 돈도 별로 없고.. 나이는 먹고 일머리도 없고 인간관계도 좋지 않아 이번에 정신과에 가보니 웩슬러 점수가 낮게 나오고 심한 정신질환이 나왔습니다 말하기 좀 그렇지만 좀 충격이긴했어요 분발해야하는데 막막합니다ㅜ 생산직이라도 1년이상은 할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은데 알바든 뭐든 나이가 걸릴 거 같고 미쳐요
손목도 긋고 싶고 차에도 뛰어들고 싶은데.. ㅈㅇ용기가 없어서 ㅈㅈ도 못하는게 너무 답답하다 내가 ㅈㅇ면 슬퍼해줄 사람이 있을까
죽고싶어요
마인드 카페래도 누가 저 팔로우하고 그래서 제 활동에 대한 알람이 가는 게 싫어요. 그런데 팔로우를 못하게 하는 기능은 없어서 짜증나고요. 팔로워를 차단하면 알람이 안 갈까요. 마인드 카페가 바뀌어서 스트레스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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